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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대전 유성구서 1t 화물차가 신호대기 차량 3대 추돌…1명 부상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일 오전 3시 5분쯤 대전 유성구 노은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 승용차 등 차량 3대를 1t 화물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일 오전 3시 5분쯤 대전 유성구 노은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 승용차 등 차량 3대를 1t 화물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5.08.02 gyun507@newspim.com 경찰은 1t 화물차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gyun507@newspim.com 25-08-02 08:03
인천공항고속도로서 사고 수습하다 3중 연쇄추돌…2명 사망 [인천=뉴스핌] 오영균 기자 = 2일 오전 2시쯤 인천 중구 운복동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 방향 금산 IC 인근에서 1t 탑차와 모닝, BMW 등 차량 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1t 탑차와 모닝 승용차가 충돌 후 운전자들이 차에서 내려 사고를 수습하던 중 BMW가 이들을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에서 내려 사고 수습을 하던 탑차 운전자와 모닝 운전자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인천=뉴스핌] 오영균 기자 = 2일 오전 2시쯤 인천 중구 운복동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 방향 금산 IC 인근에서 1t 탑차와 모닝, BMW 등 차량 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5.08.02 gyun507@newspim.com 경찰은 운전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gyun507@newspim.com 25-08-02 07:55
대전이 '노잼도시'?...이젠 젖과 꿀이 흐르는 '달콤도시'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대한민국 대표 디저트 도시'로 자리매김해 빵과 미식의 대명사로 떠올랐다. 한때 '노잼도시'로 외면받는 곳에서 관광 외식 분야 전국 최고의 지역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모르면 ㅇㅇ'으로 불리는 지역 대표 빵집 '성심당'을 필두로 각 구별로 개성 있는 디저트 맛집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레 이뤄진 변화다. 전문가들은 빵과 디저트가 도시 이미지와 관광산업 트렌드를 바꿔낸 대표적 성공사례로 평가하며, 대전시민 역시 빵의 도시, 디저트의 도시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이 높다. '유명 음식점(디저트류)' 여행자원 추천율. [사진=컨슈머인사이트] 2025.08.01 gyun507@newspim.com ■ 기초지자체 디저트 부문 전국 1위...5개 구가 상위권 이 같은 위상은 관광 전문 조사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달 발표한 '국내 여행지 추천 조사'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조사에 따르면 대전 5개 자치구가 모두 디저트류 부문에서 20위권 내에 들었다. 특히 중구는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59%의 추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성심당 본점이 바로 중구에 위치한 영향이다. 성심당의 인기는 중구 뿐만이 아니다. 지점이 있는 서구는 3위, 유성구가 4위를 차지했으며, 동구도 7위를 차지하는 등 성심당 인기몰이가 대전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성심당 지점이 없는 대덕구도 16위를 차지했는데, 빵집이 아닌 빵을 찾아온 이들이 디저트를 선택한 이유라는 분석이다. 중구의 한 시민은 "예전에는 대전에 볼 게 뭐가 있냐며 시큰둥 했는데, 요즘은 성심당 이름만 대도 대전은 빵집 투어가 딱이라며 나서는 친구들이 많다"며 "우리 지역에 전국적인 유명 명소가 있는 게 자랑스럽다"고 반겼다. 29일 부산대학교 축제 현장을 찾은 '대전빵차'. [사진=대전시] 2025.05.29 nn0416@newspim.com ■ 관광, 숙박, 소비 '트리플 상승'...'맛집 도시' 효과 톡톡 컨슈머인사이트는 대전시의 관광 진흥 전략의 성공 사례라고 분석했다. 컨슈머인사이트 관계자는 "대전은 한때 '노잼도시'로 인식돼 관광 만족도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지난 1~2년 사이 지역 디저트 명소를 활용한 대전시의 관광 진흥 전략이 큰 효과를 본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역 음식점 하나가 대도시 전체 이미지를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성심당과 이를 테마로 한 관광전략이 관광산업 만족도를 높인 성공사례"라고 밝혔다. 실제로 대전을 찾은 관광객도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컨슈머인사이트의 '여행지 점유율 상승폭' 조사에서 지난 5월 대전의 상승폭은 1%포인트로, 서울 근교 경기(0.7%포인트), 인천(0.3%포인트)보다 월등히 높았다. 온라인 여행기업 '놀유니버스' 분석에 따르면 지난 5월 황금연휴(1~6일) 동안 대전의 숙박 예약 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0% 증가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한국관광공사 통계도 지난해 대전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846만 명을 기록,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대전 0시 축제'에 설치된 꿈돌이와 꿈순이. [사진=대전관광공사] ■ '가성비 여행지' 아시아 9위...'노잼' 아닌 '즐잼' 자부심 대전의 디저트 명성은 해외에서도 조명을 받고 있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아고다는 '2025 아시아 최고 가성비 여행지' 순위에서 대전을 유일하게 선정했다. 아고다에 따르면 대전의 1박 평균 숙박 비용은 12만6294원으로, 일본 나고야 대만 가오슝 등과 비교했을 때 부족하지 않다는 입증이다. 그만큼 대전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나 태국 핫야이 등 동남아 대표 관광도시들 사이에서 경쟁력이 있음을 인정받은 셈이다. 이에 대전시는 최근 관광품질 개선과 도시 브랜딩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역 맛집 및 디저트 체험 코스 개발, SNS 홍보, 국내외 여행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디저트 도시로의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대전을 '맛의 도시'로 인정하는 분위기"라며 "실제 관광과 숙박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는 등 앞으로도 대전시만의 매력을 살리는 관광정책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전시민(유성구)은 "몇 년 전만 해도 타지 친구들을 대전 어디 데려가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지금은 당당하게 빵집이나 디저트 카페를 추천해줄 수 있다. 대전의 변화가 기분 좋다"고 밝혔다. 또 다른 시민(동구)은 "디저트 가게에서 친구들과 모임을 가지며 지역의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느낌이라 뿌듯하고, 대전이 활기찬 도시로 계속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성심당 등 인기 빵집의 성공을 시작으로, 대전은 이제 '노잼 도시'가 아닌 '달달 도시' '빵과 미식의 도시'로서 새로운 위상을 갖추고 있다. 2025년 여름, 시민과 관광객 모두 시원한 휴가와 함께 '빵과 디저트의 도시' 대전시에서 맛과 멋 그리고 미식의 즐거움에 빠져보는 것도 시원한 여름나기에 탁월한 방법이다. gyun507@newspim.com 25-08-01 18:51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직원 이동 '강제' 없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통합기반 글로컬대학을 추진하고 있는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가 직원의 캠퍼스 간 인사이동을 강제하지 않는 것을 골자로 한 통합대학 직원 인사 합의를 이뤘다. 충남대 김정겸 총장과 국립공주대 임경호 총장은 1일 오후 충남대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통합대학 직원의 인사에 관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통합대학 직원 인사 합의 서명식. [사진=충남대] 2025.08.01 gyun507@newspim.com 합의문에 따르면 양 대학은 ▲통합대학의 캠퍼스 간 인사이동은 원칙적으로 강제하지 않으며, 직원 본인의 자율적 의사를 최우선으로 한다 ▲인사이동이 필요할 경우, 직원 간 1 대 1 전보를 기본 원칙으로 적용한다 ▲이와 관련한 직원 인사의 주요 사항은 직원 대표를 포함한 통합추진위원회에서 별도로 정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합의는 양 대학이 통합기반 글로컬대학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룬 첫 번째 합의로서 지난 5월 글로컬대학사업 예비지정에 선정된 이후, 본지정 실행계획서가 구체화 되면서 첨예한 관심을 보였던 대학 통합 시 직원 인사 및 캠퍼스 간 인사이동에 관한 방침을 확립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 대학 총장은 "글로컬대학사업에 선정된 후 통합대학의 안정적인 운영과 직원의 권익이 최우선돼야 한다는 데 적극적으로 공감하며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 대학은 4일~6일 3일간 전 구성원(교원, 직원 및 조교, 학부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실행계획서 제출과 관련한 찬 반 투표를 진행한다. gyun507@newspim.com 25-08-01 18:13
대전도시공사 "AI 수소충전소 안내 서비스, 이용자 만족 높아"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도시공사는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중인 'AI기반 수소충전소 실시간 대기차량 안내 서비스'가 높은 이용률과 긍정적인 만족도 평가를 받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수소충전소 이용 만족도 조사결과, 서비스 도입 이후 이용자들이 사전에 충전소 혼잡도를 확인하고 방문해 방문 시간대가 고르게 분산되고, 충전소 대기시간도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AI기반 수소충전소 실시간 대기차량 안내 서비스. [사진=대전도시공사] 2025.08.01 gyun507@newspim.com 하루 평균 86명의 방문자 중 절반에 가까운 42명이 해당 서비스를 활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조사에 응답한 329명 중 약 70%가 서비스를 인지하고 있었고, 그중 90% 이상이 실제 사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대다수는 향후에도 서비스를 적극 활용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대전도시공사는 실시간 안내 서비스 온 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추가 정보 제공을 통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공사 정국영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기반 과학행정에 앞장서며 디지털 혁신 공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AI 수소충전소 안내서비스는 공사 홈페이지 혹은 유튜브에 '학하수소충전소', '신대수소충전소', '낭월수소충전소'를 검색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gyun507@newspim.com 25-08-01 17:56
건협, 환우 가족 종합검진 지원..."보호자 건강 사각지대 해소"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KH한국건강관리협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이하 연합회)와 함께 환우 가족을 위한 맞춤형 종합검진 프로그램인 '메디체크 건강방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은 간병 부담으로 인해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보호자들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연속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객관적 평가를 통해 36명이 선정됐다. 메디체크 건강방학 프로그램. [사진=건협] 2025.08.01 gyun507@newspim.com 검진은 기초검사, 혈액소변질환검사, 초음파검사, 소화기검사 등으로 구성된 종합검진 프로그램으로 건협 전국 17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에서 진행한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간병에 전념하느라 정작 자신의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의 건강을 돌보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 25-08-01 17:55
가세로 태안군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혐의 부인 [태안=뉴스핌] 오영균 기자 = 공무원으로부터 승진 청탁과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지난달 29일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충남경찰 등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로부터 승진 청탁 금품 수수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았다. 지난달 8일 민선8기 3주년 기자회견 중인 가세로 태안군수. [사진=태안군] 2025.08.01 gyun507@newspim.com 가 군수는 최근 청탁금지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가 군수는 경찰 조사에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 군수는 지난달 8일 진행된 민선8기 3주년 언론과의 대화에서도 이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월 군청 군수실과 가 군수의 주거지,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 또 경찰은 가 군수 조사 직후인 지난달 31일 사건과 관련한 김모 과장을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gyun507@newspim.com 25-08-01 16:45
대전 동구 '주민세 납부의 달' 운영...내달 1일까지 납부 가능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8월 한 달간 개인 사업소분 주민세 신고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개인분 주민세는 지난달 1일 기준 지역 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를 대상으로 지방교육세 포함 1인당 1만 2500원이 부과된다. 대전 동구청 전경 [사진=동구] 사업소분 주민세는 지난달 1일 기준 지역 내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기본세율 7만 5000원부터 30만 원까지 차등 부과되며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할 경우 ㎡당 250원의 세액이 추가된다. 구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사업소분 주민세 고지서에 세액을 기재해 발송하고 있으며 기재 내용과 실제 현황이 다를 경우에는 위택스 등을 통해 자진 신고 납부해야 한다. 주민세는 위택스, 인터넷 모바일지로,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 전화 ARS, CD/ATM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납기 기한은 다음달 1일까지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주민세는 구정 운영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내를 강화해 납기 내 자발적 신고 납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5-08-01 16:20
보령해경, 월도서 쓰러진 80대 남성 긴급 이송 [보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1일 오후 12시 15쯤 충남 보령시 오천면 효자도 인근 월도 섬마을에서 넘어져 쓰러진 80대 남성 A씨를 오천항으로 긴급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A씨가 넘어지면서 바닥에 머리를 부딪혔다는 신고를 받고 A씨를 해양재난구조선을 이용해 오천항으로 이송했다. 이송 중인 환자 모습. [사진=보령해경] 2025.08.01 gyun507@newspim.com 오천항에 도착한 A씨는 119구급대에 인계돼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gyun507@newspim.com 25-08-01 15:58
논산계룡교육청, 공무직 대상 힐링영화 연수 [논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 교육공무직원 230여 명을 대상으로 논산 내 영화관에서 힐링 영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교육공무직원들은 여름철 폭염 및 침수 피해 발생시 대피 요령 등의 안전교육 시간을 마치고 7월 개봉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 연수 모습. [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2025.08.01 gyun507@newspim.com 박양훈 교육장은 "논산 계룡 교육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모든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소통과 공감으로 행복을 더하는 교육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보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5-08-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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