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6일 모바일 D램 가격 급등에 대응해 재활용 메모리 사용을 확대했다
- 리볼링 메모리 채택률은 올해 3~4%에서 내년 7~9%로 상승할 전망이다
- 품질 편차와 신뢰성 저하 우려로 제조사들의 장기적 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저가폰 넘어 상위 가격대까지 확산 가능성…품질·내구성 우려도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모바일 D램 가격이 급등하면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재활용 메모리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저가형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확산된 재활용 메모리가 내년에는 상위 가격대 제품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6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리볼링(Reballed) 메모리 채택률은 3~4%에 달하고, 내년에는 7~9%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리볼링 메모리는 기존 메모리 반도체의 납땜 접합부를 새로 형성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가공한 부품이다. 신규 메모리보다 저렴해 제조사의 원가 부담을 낮출 수 있다.

현재 시장에서 유통되는 리볼링 메모리는 LPDDR4X 4GB 제품이 대부분이다. 주로 가격이 1299위안(약 27만원) 미만인 4G 스마트폰에 탑재되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내년 1분기 D램 가격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지면서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원가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저사양 부품과 리볼링 메모리 채택이 기존 저가형을 넘어 상위 가격대 제품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리볼링 메모리 사용이 늘더라도 전체 모바일 D램 소비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D램 계약가격의 상승 흐름을 바꾸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품질 문제도 변수다. 리볼링 메모리는 조달 과정이 복잡하고 품질 편차가 발생할 수 있어 스마트폰의 신뢰성과 수명을 떨어뜨릴 위험이 있다. 보증수리 비용 증가와 브랜드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트렌드포스는 제조사들이 단기적인 원가 절감 효과와 장기적인 품질 관리 부담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