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6일 국내 반도체 ETF가 미국 반도체주 급락 여파로 큰 폭 하락했다.
- SK하이닉스 인버스 ETF는 20%대 상승한 반면 레버리지는 20%대 급락했다.
- 광통신·코스닥 테마는 약세를 보였고 원유 ETF는 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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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주 급락에 국내 반도체 ETF 동반 약세
광통신·K-반도체·코스닥 테마 약세…원유는 5.82%↑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6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미국 반도체주 급락 여파로 국내 반도체 관련 ETF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는 20% 넘게 떨어진 반면, 주가 하락에 투자하는 인버스 ETF는 20%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이날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전 거래일 대비 20.23% 상승하며 전체 ETF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RISE 200선물인버스2X'는 13.68%, 'TIGER 200선물인버스2X'는 13.33% 오르며 뒤를 이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수익성 우려가 재차 부각되면서 주요 반도체주가 급락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코스피가 장중 5000선 아래로 밀리는 등 급격한 변동성을 보였다. 반도체 대형주의 낙폭이 커지면서 관련 종목과 지수 하락에 투자하는 인버스 ETF의 수익률이 높아졌다.
코스피200 선물지수 하락에 투자하는 'PLUS 200선물인버스2X'도 12.83% 상승했다. 'KODEX 200선물인버스2X'는 12.61% 오르며 전체 ETF 수익률 상위 5개 상품이 모두 인버스 ETF로 채워졌다.

반면 SK하이닉스 관련 레버리지 ETF는 20%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20.96% 떨어지며 전체 ETF 가운데 낙폭이 가장 컸다. '1Q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는 20.45%, 'AC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20.23% 하락했다.
'SOL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와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도 각각 20.19%, 20.16% 내렸다. 전체 ETF 하락률 상위 5개 상품이 모두 SK하이닉스 관련 레버리지 ETF로 채워지면서 반도체주 급락의 영향이 두드러졌다.
테마별로는 광통신과 국내 반도체 관련 상품의 약세가 이어졌다. 광통신 테마는 8.71% 하락하며 전체 테마 가운데 낙폭이 가장 컸다. IPO/M&A(-8.19%), K-반도체(-7.56%), 코스닥(-7.44%) 등도 하락률 상위권에 올랐다.
개별 상품 가운데 'KoAct 광통신&위성네트워크액티브'는 6.11%, 'UNICORN 포스트IPO액티브'는 8.19% 하락했다. 'TIME 코스닥액티브'도 5.89% 내렸다. 반도체뿐 아니라 코스닥 성장주와 AI 인프라 관련 ETF 전반으로 약세가 확산됐다. 반면 원유 관련 ETF는 상승했다. 원유 테마가 5.82% 오르며 전체 테마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TIGER 원유선물Enhanced(H)'는 6.00% 상승했다.
ETF 자금 흐름에서는 국내 대표 지수형 ETF와 코스닥 레버리지 상품에 자금이 유입됐다. 'TIGER 코리아TOP10'에는 967억원이 순유입되며 유입 규모가 가장 컸다. 이어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743억원), 'KODEX 머니마켓액티브'(679억원), 'TIGER 200'(675억원), 'KODEX 레버리지'(595억원) 순이었다.
반면 'KODEX 200'에서는 846억원이 순유출됐다. 'RISE KOFR금리액티브(합성)'(-321억원), 'KODEX 금융고배당TOP10'(-244억원), 'TIGER 미국나스닥100(H)'(-242억원), 'KODEX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204억원)도 순유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