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5일 제주형 이음일자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 이음일자리는 올해 246명 신규 일자리를 만들고 해안 쓰레기 8.7톤을 수거했다
- 다회용기 20만9963개를 세척하고 관광·생태 정보도 다국어로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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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 쉼터 조성…이용객 증가
"현장 검증 모델 넓혀 나갈 것"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신노년의 전문 역량과 세대 간 협업을 통해 제주 지역 문제를 해결해 온 '제주형 이음일자리' 사업이 해안 쓰레기 8.7톤(t)을 수거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등과 함께 지난 5일 JDC 4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JDC 이음일자리 선도모델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JDC 이음일자리는 신노년의 전문 역량과 세대 간 협업을 통해 제주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제주형 상생 일자리 모델'로 2018년 시작해 올해 11차를 맞았다. 올해에는 제주시니어클럽, 서귀포시니어클럽, 제주느영나영시니어클럽 등 3개 수행기관이 9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노인·중장년·청년·장애인 등 24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JDC 이음일자리 사업은 환경보전·자원순환·관광 등 제주 지역의 특성에 맞춰 직무를 설계했다. 대표적으로 환경생태보전 사업을 통해 해안가 폐기물 8760킬로그램(kg)을 수거했다. 곶자왈·오름 생활쓰레기도 2890.5리터(L)를 수거했고 유해식물 2071L도 제거했다. 자원순환 사업단 뽀드득은 행사·배달용 다회용기 20만9963개를 세척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약 10t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뒀다.
한편,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성산포숨결 여행자센터' 사업단에는 선도모델 사업개발비 2276만5000원을 추가 지원해 올레길 여행객이 편하게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성산 4·3 다크투어와 오조 지질트레일 해설 프로그램도 별도 구성해 월 이용객이 지난 7월 54명 대비 9월 239명으로 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록되는 모든 정보는 별도 웹사이트를 개설해 누구나 볼 수 있게 공유했다. 웹사이트에서는 사업 참여자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해 무장애 관광정보(경사로·진입로·장애인 화장실 정보 등)와 곶자왈의 생태 정보, 제주 전통문화인 갈옷 소개를 다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등)로 소개하고 있다.
개발원은 향후 지속적인 사업 성공을 위해 제주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와 함께 성과분석을 추진해 연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성과분석 결과는 차년도 사업 추진에 반영한다.
김수영 개발원장은 "이음일자리는 지역의 현안에서 직무를 찾고, 지역의 기관이 함께 설계하는 일자리"라며 "노인일자리는 복지비용이 아니라 사회적 투자인 만큼 현장에서 검증된 모델을 더 넓혀 가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