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6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민주당 의회 장악에 따른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 정치 불확실성 완화로 미국 증시와 AI 빅테크 강세가 기대됐다
- ESS·신재생에너지·헬스케어 관련 ETF도 수혜 업종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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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면서 미국 증시의 정책 수혜 업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증시 상승 기대와 함께 인공지능(AI) 빅테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신재생에너지, 헬스케어 등이 주요 투자 대상으로 제시됐다.
6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상장지수펀드(ETF)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미국 중간선거 이후 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산업별 영향을 분석하고 관련 ETF 5종을 소개했다.
미국 중간선거는 향후 2년간 의회의 입법 환경과 산업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주요 정치 일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블루웨이브'가 나타나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추진과 민주당의 견제 구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과거 중간선거 이후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는 점에 주목했다. JP모건의 지난 10월 자료에 따르면 1950년 이후 치러진 19차례 미국 중간선거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선거 이후 12개월 동안 모두 상승했다. 평균 상승률은 약 15%로 집계됐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과정에서 미국 증시가 상승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관련 투자 상품으로는 'TIGER 미국S&P500 ETF(360750)'를 제시했다.
미국 대형 기술주도 중간선거 직후 강세를 나타냈다. 선거 다음 날인 지난 4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03% 상승하며 44년 만에 중간선거 직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6.7%, 아마존은 6.1%, 알파벳은 3.2% 각각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민주당의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가능성이 AI 인프라 투자 부담을 낮추고 빅테크 기업의 잉여현금흐름(FCF)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러한 투자 흐름에 대응할 상품으로 'TIGER 미국테크TOP10INDXX ETF(381170)'를 소개했다.

ESS 산업도 중장기 성장 분야로 꼽혔다. AI 데이터센터 확충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력 저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 전력망용 배터리 저장장치 용량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70% 증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력 저장 수요 확대가 2차전지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관련 상품은 'TIGER 2차전지TOP10 ETF(364980)'다.
민주당의 의회 장악에 따른 정책 변화 가능성도 투자 변수로 제시했다. 청정에너지 지원 확대와 의료보험 접근성 강화가 추진될 경우 신재생에너지와 헬스케어 산업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관련 ETF로는 ▲TIGER Fn신재생에너지 ETF(377990) ▲TIGER S&P글로벌헬스케어(합성) ETF(248270)를 제시했다.
김수정 미래에셋자산운용 콘텐츠본부장은 "선거 결과뿐 아니라 산업별 성장 동력과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TIGER ETF를 통해 구조적 성장 산업과 선거 이후 정책 변화로 수혜가 예상되는 산업에 폭넓게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