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1월 4일 민주당 중간선거 압승에 금·은 가격이 급등했다
- 금 선물은 3.4%, 은 선물은 5.1% 상승했다
- 정치 불확실성과 통화정책 우려로 상승세는 불안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한 가운데 금과 은 가격이 동반 급등했다.
최근월물 금 선물은 11월4일(현지시각) 3.4% 올라 온스당 4,073달러에 마감했고, 은 선물은 5.1% 상승한 52.28달러를 기록했고,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상승 탄력을 받았다.

이번 상승은 중간선거 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여러 주지사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승리하면서 나타났다. 정치적 위험이 줄면서 미국 증시는 급등했고 국채금리는 내렸다. 유가는 하락했으며 달러인덱스는 0.3% 안팎 떨어졌다.
스톤엑스의 로나 오코넬 EMEA·아시아 시장분석 총괄은 화요일 보고서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면 금리와 달러가 압박을 받아 금이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 경우 "재정 벼랑 끝 전술과 제도적 마찰이 나타나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며 "이란 전쟁과 달러 약세가 연준의 매파적 기조의 영향과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정 부양이 줄면 장기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에 힘이 실리지만, 단기 국채(T-bill)의 부채한도 프리미엄과 추가 금리 인상으로 기우는 연준이 이를 상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과 은은 지난해 각각 66%, 135% 올라 사상 최고 랠리를 펼쳤다.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시장 변동성 속에서 안전자산 수요가 몰린 영향이다. 하지만 올해는 물가 상승과 국채금리 급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매파적 기조가 귀금속의 상승 동력을 꺾었다. 금은 연초 이후 6% 넘게, 은은 26% 가량 떨어진 상태다.
이날 대표적인 금 현물 ETF인 GLD(SPDR Gold Trust)가 3.68% 급등하며 372.49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은에 투자하는 펀드 SLV(iShares Silver Trust)는 5.17% 치솟으며 47.16달러에 거래됐다.
캐피털닷컴의 다니엘라 하손 시장분석가도 화요일 보고서에서 회복세가 여전히 불안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귀금속의 과제는 투자자들이 긴축적인 통화정책도 우려하는 상황에서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자동으로 안전자산 수요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식시장이 급락할 때 투자자들이 현금 마련을 위해 수익이 난 자산이나 유동성이 높은 자산부터 팔기 때문에 청산 위험도 안고 있다"고 덧붙였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