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애플은 6일 아이폰 듀오 수리 급증으로 교체 서비스에 차질을 빚었다
- 아이폰 듀오 일부 제품에서 내부 화면 돌출과 균열 문제가 잇따라 발생했다
- 제조 결함 인정 뒤에도 무상 교체 거부와 재고 부족으로 불만이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제조 결함 인정 후 유상 수리 안내…무상 보증 혼선에 소비자 불만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출시 직후 디스플레이 결함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수리 요청이 몰리면서 제품 교체 서비스에도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소비자는 제조 결함을 인정받고도 무상 교체를 거부당하는 등 애플의 사후서비스(AS) 대응을 둘러싼 불만이 커지고 있다.
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지난 3일(현지시간) 아이폰 듀오의 수리 요청이 급증하면서 애플이 일부 고객에게 신속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아이폰 듀오 구매자는 제품 내부 화면에 돌출 현상이 발생해 애플 고객센터에 교체를 요청했다. 당초 상담원은 제조 결함으로 판단해 교체를 안내했지만, 이후 수리 요청이 많다는 이유로 '익스프레스 교체 서비스' 이용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
익스프레스 교체는 애플케어 플러스(AppleCare+) 가입자가 고장 난 기기를 반납하기 전에 교체 제품을 먼저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고객은 교체 제품을 받으려면 내년 1월까지 기다려야 할 수 있다는 안내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무상 보증 여부를 둘러싼 혼선도 발생했다. 애플 측은 처음에는 제조 결함 가능성을 인정했지만, 이후 보증을 통한 무상 교체가 어렵다며 유상 수리를 안내했다. 해당 고객은 담당 관리자와 추가 협의한 끝에 신속 교체를 진행할 수 있었으며, 당초 청구된 자기부담금도 면제받았다.
앞서 애플은 지난달 26일 아이폰 듀오 일부 제품에서 내부 디스플레이 문제가 발생한 사실을 인정하고 교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결함이 발생한 제품은 극소수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불량률과 원인은 공개하지 않았다.
아이폰 듀오는 지난달 23일 출시된 이후 화면 중앙에 균열이나 밝은 선이 나타나는 문제가 잇따라 보고됐다. 국내에서도 교체용 제품 재고 부족으로 수리가 지연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다만 실제 결함 규모와 전체 수리 요청 건수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