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에코프로가 5일 3분기 매출 8107억원, 영업익 112억원을 기록했다
- 메탈 가격과 환율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92.5% 감소했다
- 에코프로는 북미 고객 확보와 니켈 제련소 회복으로 수익성을 개선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인니 제련소 가동률 회복·북미 신규 고객 확보로 실적 개선 추진
[서울=뉴스핌] 김지헌 기자= 에코프로가 올해 3분기 흑자를 유지했지만 메탈 가격 하락과 환율 변동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북미 신규 고객사 확보와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가동률 회복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8107억원, 영업이익 11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5%, 영업이익은 92.5%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66.7% 줄었다.

주요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은 매출 5579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8%, 76.2% 감소했다. 북미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와 유럽 완성차 업체들의 차종 변경에 따른 양극재 출하 감소가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힘입어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양극재 매출은 증가했다.
전구체 사업을 담당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매출 1811억원, 영업손실 29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6.6%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지난해 같은 기간 251억원에서 확대됐다. 고객사의 제품 전환으로 전구체 판매량이 감소한 데다 환율과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다만 인도네시아 그린에코니켈(GEN) 제련소의 가동률이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 니켈 중간재(MHP) 판매량은 확대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친환경 소재 사업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은 매출 528억원, 영업이익 11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5.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약 4.9배로 늘었다. 반도체 제조시설 관련 환경 플랜트 수주 확대와 제품 구성 개선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에코프로는 북미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해 리사이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북미 고객사와 폐배터리에서 회수한 블랙매스를 위탁가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블랙매스는 폐배터리를 파쇄해 얻은 분말로 니켈·코발트·리튬 등 유가금속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리사이클을 통한 원료 확보뿐 아니라 리튬·전구체·양극재까지 연계 공급하는 '에코프로 패키지'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북미를 포함한 복수의 고객사와 관련 사업을 논의 중이다.
김장우 에코프로 대표는 "블랙매스 위탁가공, 전구체 신규 물량, 양극재 신규 고객 확보 등 고객사와 사업 기회 다각화를 통해 실적 개선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며 "4분기를 기점으로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루고 중장기 성장동력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eone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