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민석 대표가 3일 신천지 개입설에 대해 사과했다
- 경찰은 4일 김 대표와 송영길 의원 고발 사건을 수사 중이다
- 서민위는 두 사람이 선거 공정성을 훼손했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영등포서, 지난 8월 고발인 조사...金 피의자 신분 조사 가능성
김민석 "증거 없었다…피해 입은 분들에게 죄송"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대표가 8·17 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제기한 '신천지 개입설'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경찰이 해당 의혹 제기로 선거 공정성을 훼손했다는 고발 사건을 수사 중이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김 대표와 송영길 민주당 국회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8월 20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관계자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참고인 조사 등 절차에 따라 수사할 예정이다. 수사 상황에 따라 김민석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수도 있다.

앞서 서민위는 지난 7월 29일 김 대표와 송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두 사람이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근거 없는 신천지 개입 의혹을 제기해 당원들의 혼란을 키우고 선거 공정성을 훼손했다는 주장이다.
김 대표는 지난 7월 민주당 당대표 후보 예비경선 합동연설회에서 "반명(반이재명)·분열주의·신천지의 3자 비밀 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튿날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에는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특검이 추진되지 않은 경위를 짚어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같은 달 27일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당시 당대표 직무대행을 맡고 있던 한병도 원내대표에게 신천지 수사에 협조하자고 제안했다.
송 의원도 같은 달 SNS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만났다며 신천지가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언급했다. 신천지가 개입하지 않았다면 윤석열 전 대통령 대신 홍 전 시장이 대선 후보가 됐을 것이라는 취지다.
하지만 김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3자 비밀 연합 의혹'에 대해 "증거가 없었다"며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서민위는 경찰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민위 관계자는 "미안하다고 끝날 일이 아니다"라며 "이 사건은 개인 문제가 아니라 민주당이 다수당이기 때문에 국가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
jason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