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도로공사가 2일 고속도로 시설물 예방적 유지관리를 추진했다
- AI 자동점검으로 점검시간을 최대 98%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했다
- 교량 특화 AI로 대응기간을 10일에서 3일로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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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 특화 AI 에이전트도 우수상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유지관리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도로포장·교량·터널의 예방적 유지관리를 추진한다.

2일 도로공사는 지난달 28일 서울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26년 공공기관 AI 혁신 챌린지'에서 AI 활용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과 AI 서비스 실증·PoC(개념검증) 부문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재정경제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챌린지는 'AI로 여는 공공기관 혁신, 국민이 체감하는 미래 행정'을 주제로 열렸다. 105개 기관이 총 316건의 과제를 출품했다.
AI 활용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AI 기반 도로시설 자동점검 체계 구축을 통한 예방적 유지관리'는 첨단 점검장비로 도로시설의 결함을 자동 탐지하는 기술이다.
라인스캔카메라 등을 탑재한 장비가 도로포장과 교량, 터널 등을 교통통제 없이 신속하게 점검하고 파손·균열 등을 찾아낸다.
공사는 인력 점검과 비교해 점검시간이 최대 98% 단축되고 점검비용도 연간 약 65억원 절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위험한 현장 접근을 최소화해 작업자 안전을 확보하고 결함을 선제적으로 조치·예방하는 유지관리 체계를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AI 서비스 실증·PoC 부문 우수상을 받은 '고속도로 안전 AI 파트너 Dr.BridgAI'는 반세기 동안 축적한 교량 유지관리 자료와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교량 특화 AI 에이전트다. 담당자가 생성형 AI와 대화하듯 전문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현장 직원이 PC나 모바일로 손상 사진을 올리거나 교량 상태를 질문하면 AI가 관련 기준과 유사 사례를 찾아 손상 원인과 보수·보강 방안 검토를 돕는다. 보고서 작성에도 활용할 수 있어 담당자의 신속하고 일관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노후·위험 교량 약 80곳에 시범 적용한 결과 AI 평가가 전문가 판단과 일치했다. 공사는 현장 적용 시 대응 기간이 10일에서 3일로 단축되고 연간 76억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동시 수상은 50년 가까이 축적해 온 고속도로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한 시설물 유지관리 방식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예방적 유지관리를 고도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고속도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Q.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AI 혁신 챌린지에서 어떤 상을 받았나요?
A. 'AI 기반 도로시설 자동점검 체계'로 AI 활용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교량 특화 AI 에이전트 'Dr.BridgAI'로 AI 서비스 실증·PoC 부문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105개 기관이 총 316건의 과제를 출품했습니다.
Q. AI가 도로시설을 어떻게 점검하나요?
A. 라인스캔카메라 등을 탑재한 첨단 장비로 도로포장과 교량, 터널의 파손·균열 등을 자동으로 탐지합니다. 교통통제 없이 신속하게 점검할 수 있고, 작업자가 위험한 현장에 직접 접근하는 일도 줄일 수 있습니다.
Q. 자동점검 체계를 도입하면 어떤 효과가 예상되나요?
A. 도로공사는 인력 점검과 비교해 점검시간이 최대 98% 단축되고, 점검비용은 연간 약 65억원 절감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시설물 결함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수해 사고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Q. 교량 특화 AI인 'Dr.BridgAI'는 어떻게 활용하나요?
A. 현장 직원이 PC나 모바일로 손상 사진을 올리거나 교량 상태를 질문하면, AI가 관련 기준과 유사 사례를 찾아 손상 원인과 보수·보강 방안 검토를 돕습니다. 반세기 동안 축적한 교량 유지관리 자료와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보고서 작성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Q. Dr.BridgAI의 시범 적용 결과와 기대 효과는 무엇인가요?
A. 도로공사는 노후·위험 교량 약 80곳에 시범 적용한 결과 AI 평가가 전문가 판단과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 적용 시 대응 기간이 10일에서 3일로 줄고, 연간 76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