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30일 카시스 스위스 외교장관을 만나 방북 결과를 청취했다.
- 카시스 장관은 평양 외교사무소 재개와 북한과의 대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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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30일 북한 방문을 마치고 방한한 이그나치오 카시스 스위스 외교장관을 만나 방북 결과를 듣고, 대북 소통 창구가 확대된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청와대는 위 실장이 이날 오후 카시스 외교장관을 만나 최근 한반도 정세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스위스가 북한과의 소통 창구를 유지·확대해 나가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청와대는 "양측은 한반도 평화·안정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대화와 외교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며 "앞으로도 관련 현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카시스, 평양 외교사무소 재개…최선희와 회담
카시스 외교장관은 전날인 29일 평양에 도착해 평양 주재 스위스 외교사무소를 공식적으로 다시 개소했다고 알렸다. 이튿날에는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만나 외교사무소 재개, 정치 관계 정상화, 정치적 대화 재개 방안을 논의했다. 조용원 노동당 비서와도 만났다.
평양 외교사무소는 지난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스위스가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문을 닫은 인도적 협력 사무소를 대체한다.
스위스는 1974년 북한과 수교했다. 6·25전쟁 정전 직후부터는 중립국감독위원회(중감위) 일원으로 활동해 왔다. 카시스 외교장관은 31일까지 서울에 머물며 정부 관계자들과 한반도 정세와 양국 관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