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K하이닉스가 29일부터 이틀간 자사주 50만주를 매입했다
- 이번 매입 규모는 3816억원으로 코스피 낙폭 축소에 기여했다
- SK하이닉스는 내년 28일까지 20조원 규모 자사주를 취득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SK하이닉스가 2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본격화했다. 증권가에서는 전날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재개가 코스피 낙폭 축소에 힘을 보탰다는 평가가 나왔다.
30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KIND)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보통주 25만주의 자사주 매매를 체결했다. 체결금액은 총 3816억원이다.
SK하이닉스는 이날도 보통주 25만주의 자사주 매입을 신청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25만주씩 자사주 취득에 나선 셈이다.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은 전날 국내 증시의 낙폭을 줄이는 데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전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4.78포인트(1.24%) 내린 5937.6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4.78포인트(0.08%) 오른 6017.22에 개장한 뒤 장중 6100.11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급락하면서 장중 5800선 초반까지 밀렸다. 6000선을 돌파한 지 하루 만에 다시 5900선으로 내려온 것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재개와 기관 순매도세 진정으로 낙폭을 만회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SK하이닉스가 하루 동안 사들인 자사주 규모만 3816억원에 달하면서 대규모 매입이 증시 수급 주체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이번 매입은 SK하이닉스가 새롭게 추진하는 20조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계획에 따른 것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약 20조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 취득 예정 주식은 보통주 1492만주로 취득 기간은 내년 1월 28일까지다.
전체 20조원 가운데 10조원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취득에 사용한다. 나머지 약 10조원은 임직원 상여 지급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앞서 진행한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별도로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8월부터 4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당초 예정했던 11월보다 이른 이달 21일 취득을 마쳤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가 올해 추진한 자사주 취득 규모는 기존 40조원에 이번 20조원을 더해 총 60조원에 달한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