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홈플러스가 29일 희망퇴직 신청 직원들에게 절차 취소를 공지했다
- 신청자가 예상보다 많아 접수를 조기 마감한 뒤 내려진 결정이다
- 8월분 급여 잔여 미지급금 지급도 연기돼 정상화 우려가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8월분 잔여 급여 지급 일정 미정…노조 대응 방안 논의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의 인력 조정과 체불 급여 해소 계획에 잇따라 제동이 걸렸다. 신청자가 예상보다 많아 접수를 서둘러 끝냈던 희망퇴직을 철회한 데 이어, 밀린 임금도 또다시 미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오후 희망퇴직을 신청한 직원들에게 절차 취소를 공지했다. 예정된 퇴직일까지 이틀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내려진 결정으로, 회사는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희망퇴직은 당초 이달 7~2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청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마감일을 14일로 앞당겼다. 회사가 인원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노조는 신청 규모를 400명 안팎으로 보고 있다.
신청자에게 제시한 조건은 별도 위로금 없이 미지급 급여와 추석 상여금, 퇴직금을 11월 14일에 함께 지급하는 것이었다. 자금난 속에서 일괄 지급에 필요한 비용을 마련하기 어려웠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급여 지급 일정도 또 미뤄졌다. 홈플러스는 이날 임직원에게 오는 30일로 예정했던 8월분 급여 잔여 미지급금의 지급을 연기한다고 알렸다. 앞서 회사는 지난 23일 8월분 급여의 4분의 1을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를 이달 30일 지급하겠다고 안내했다. 그러나 지급일을 하루 앞두고 계획을 변경했다. 새 지급 일정도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희망퇴직과 체불 급여 해소 계획이 잇달아 차질을 빚으면서 경영 정상화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노조는 희망퇴직 취소와 임금 체불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r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