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024년 국가데이터처가 소득계층 이동률이 33.0%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 소득 하위 20%와 상위 20%의 계층 고착 현상이 모두 심화했다.
- 청년층 이동률은 높았지만 하위계층 탈출률은 전년보다 낮아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상위 20%는 86.5%가 그대로
하위 20%서 최상위 이동은 0.4%뿐
8년간 상위층 유지 56%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소득이 낮은 계층에서 높은 계층으로 올라가는 '계층 사다리'의 움직임이 갈수록 둔화하고 있다. 소득계층 간 이동률은 201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고, 소득 하위 20%와 상위 20%의 계층 고착 현상도 심화했다.
2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소득이동통계'에 따르면 2023년과 2024년 모두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2850만명 가운데 소득분위가 달라진 사람의 비율은 33.0%로 전년보다 1.2%포인트(p) 낮아졌다.

반면 같은 소득분위에 머문 사람의 비율은 67.0%로 전년보다 1.2%p 높아졌다. 소득계층 간 이동률은 2017년 이후 가장 낮았다. 상향 이동 비율은 16.9%로 전년보다 0.5%p 낮아졌고, 하향 이동 비율도 16.1%로 0.7%p 하락했다.
소득계층의 양극단에서는 고착 현상이 두드러졌다. 2023년 소득 하위 20%인 1분위에 속했던 사람 중 70.7%는 2024년에도 같은 계층에 있었다. 상위 20%인 5분위는 86.5%가 최상위 계층을 유지했다. 두 계층의 유지율은 모두 전년보다 0.6%p 높아졌다.
하위계층에서 높은 소득계층으로 올라가는 것은 쉽지 않았다. 2023년 1분위였던 사람 가운데 2024년 2분위로 이동한 비율은 20.6%였다. 3분위로 이동한 비율은 6.5%, 4분위는 1.7%, 최상위인 5분위까지 올라간 사람은 0.4%였다.
장기간 소득계층을 추적한 결과에서는 상위층의 고착성은 더욱 뚜렷했다. 2017년 소득 상위 20%에 속했던 사람 중 56.0%는 2024년까지 8년 연속 최상위 계층을 유지했다. 반면 같은 기간 하위 20%에 계속 머문 사람의 비율은 24.9%였다.
연령대별로는 청년층의 소득계층 이동이 상대적으로 활발했다. 15~39세 청년층의 소득분위 이동률은 39.3%로 중장년층(40~64세) 30.4%, 노년층(65세 이상) 24.4%보다 높았다. 청년층의 상향 이동 비율도 22.4%로 하향 이동(16.9%)을 웃돌았다.
다만 청년층의 계층 이동도 둔화했다. 청년층의 1분위 탈출률은 37.7%로 전년보다 0.7%p 낮아진 반면, 5분위 유지율은 84.8%로 0.9%p 높아졌다.
wideope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