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가데이터처가 28일 8월 출생아 수가 1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 8월 합계출산율은 0.87명으로 오르고 모든 시도에서 출생아가 늘었다
- 출생아 증가에도 사망자가 더 많아 인구 자연감소는 이어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출생아 전년보다 13% 증가...합계출산율 0.87명
1~8월 누적 출생아 14.5%↑...인구 자연감소 지속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올해 8월 전국 모든 시도에서 출생아가 늘면서 전체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13% 증가했다. 합계출산율도 0.87명으로 상승했고, 올해 들어 8월까지 태어난 아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4000여명 늘었다.
28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8월 출생아 수는 2만3703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720명(13.0%) 증가했다. 출생아 증가율은 7월 11.1%에서 8월 13.0%로 확대됐다.
올해 1~8월 누적 출생아 수는 19만378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4572명(14.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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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합계출산율은 0.87명으로 전년 동월 0.78명보다 0.09명 상승했다. 합계출산율은 해당 시기의 연령별 출산율이 유지된다고 가정할 때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다.
연령별로는 30대 출산율 상승이 두드러졌다. 30~34세 여성 1000명당 출생아 수는 79.5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8.9명 늘었다. 35~39세도 59.8명으로 8.2명 증가했다.
25~29세는 21.4명으로 1.2명, 40세 이상은 4.7명으로 0.5명 각각 상승했다. 반면 24세 이하는 1.8명으로 0.3명 낮아졌다.
출산 순위별로는 첫째아 비중이 63.8%로 전년 동월보다 1.6%포인트(p) 높아졌다. 둘째아와 셋째아 이상 비중은 각각 30.5%, 5.7%로 1.0%p, 0.6%p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8월뿐 아니라 1~8월 누적 기준으로도 모든 시도에서 출생아가 증가했다. 누적 출생아는 서울이 3만5682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6%, 경기가 5만8452명으로 15.2%, 부산이 1만683명으로 15.0% 늘었다.

다만 출생아 증가에도 사망자가 더 많아 인구 자연감소는 이어졌다. 8월 사망자는 3만308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407명(4.9%) 증가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증가는 마이너스 6605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 7918명이 자연감소했던 것과 비교하면 감소 규모는 1313명 축소됐다.
1~8월 누적 자연감소 규모도 지난해 7만2908명에서 올해 4만4269명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출생아가 늘고 사망자는 23만8052명으로 1.7% 감소한 영향이다.
8월 지역별로는 경기·세종·대전·울산 등 4개 시도에서 인구가 자연증가했고, 나머지 12개 시도에서는 자연감소했다.
혼인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감소로 돌아섰다. 8월 혼인은 1만9218건으로 224건(1.2%) 줄었다. 앞서 6월과 7월에는 각각 14.0%, 9.3% 증가했다.
대전·울산 등 13개 시도에서 혼인이 늘었지만 경기·세종·경북은 감소했다. 특히 경기는 지난해 8월 6578건에서 올해 8월 5335건으로 줄었다. 다만 올해 1~8월 누적 혼인은 16만5874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했다.
8월 이혼 건수는 751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318건(4.4%) 늘었다. 1~8월 누적 이혼은 5만9202건으로 2.1% 증가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