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당정, 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 내…"과세 원칙 공감하나 추가 점검키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당정은 28일 가상자산 과세 추가 유예 여부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 당정은 해외 거래소 형평성과 손실 이월공제 등 제도 보완 필요성에 공감했다.
  • 민주당은 예정대로 과세하자는 의견과 추가 유예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조율하기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해외 거래소 과세 형평성·손실 이월공제 등 쟁점
세 차례 유예에도 내년 과세 시행 놓고 당내 이견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8일 내년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과세의 추가 유예 여부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당정은 과세 원칙에는 공감하면서도 해외 거래소와의 과세 형평성과 손실 이월공제, 과세 시스템 준비 상황 등을 추가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예정대로 과세해야 한다는 의견과 제도 보완이 우선이라는 의견이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승래 국회 재경제기획위원장,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상자산과세 당정협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28 jk31@newspim.com

◆과세 원칙 공감 속 제도 미비 우려…정부 고시도 쟁점

이날 협의회에는 민주당에서 김민석 대표와 권칠승·허영·박희승 의원, 조승래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 오기형 재경위 간사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이형일 경제부총리와 조만희 세제실장, 김건영 소득법인세정책관 등이 자리했다.

김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가상자산 과세가 소득에 대한 합당한 과세라는 원칙에 따라 추진돼 온 과제라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시행에 따른 부작용을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가상자산 시장의 제도적 기반이 될 디지털자산기본법이 아직 제정되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과세 인프라의 준비 상황과 해외 거래소와의 형평성, 청년 투자자들의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국민의 우려와 제도적 여건 종합적으로 살펴서 결론을 내리고,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디지털자산 제도와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기반을 조속히 마련해 시장의 발전과 공정한 과세가 함께 이뤄지도록 정부와 잘 지혜를 모아서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다.

조승래 재경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정부가 과세 관련 고시를 이달 말까지 준비하겠다고 밝힌 점을 언급하며, 과세 시행 여부를 판단하기 전에 고시 문제부터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조 위원장은 "고시가 되면 과세를 하겠다라는 정부의 과세 선언으로 간주할 수 있다"며 "고시에 대해 판단을 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세 여부에 대한 판단에 고시가 걸림돌이 된다면 고시를 잠시 유예한 뒤 과세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리는 방안이 적절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형일 경제부총리는 정부가 그간 가상자산 업계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제기된 우려와 제도개선 요구를 검토해왔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지난 20일 열린 현장간담회에서 업계와 전문가들이 과세 원칙에 공감하면서도 "2022년 말 이후 달라진 시장환경 등을 과세 체계에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거래소 이용자와의 과세형평 등 글로벌 정책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달라는 의견도 있었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상자산과세 당정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0.28 jk31@newspim.com

◆국내외 과세 형평성 도마…해외 거래소 정보 확보 난제

오기형 의원은 비공개 협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정이 가상자산 과세 원칙에 공감하면서도 국내외 과세 형평성과 시장 변화에 따른 제도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오 의원은 "국내 거래소의 정보들은 우리가 제도를 정비하면 바로 할 수 있지만, 해외 거래소 정보를 어떻게 가져올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고 밝혔다.

가상자산을 기반으로 한 파생금융상품을 과세 체계에서 어떻게 분류할 것인지도 논의됐다.

오 의원은 이 문제를 검토하기 위해서도 디지털자산기본법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투자 손실을 다음 과세기간으로 넘겨 공제하는 손실 이월공제 문제도 검토 대상으로 거론됐다.

오 의원은 "손실이월공제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다"며 "제도 보완 시기와 방식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 과세 시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시뮬레이션에도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거래소별 가상자산 보유 현황은 파악할 수 있지만 거래 내역 전체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정보 협조와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상자산과세 당정협의회에서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10.28 jk31@newspim.com

◆세 차례 유예에도 당내 이견…과세 여부 추가 논의

민주당은 과세 시행 여부에 대한 당내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오 의원은 "내부에서는 원칙적으로 3차례 유예했기에 과세하자는 의견도 있고 좀 더 보완하자는 의견도 있다"며 "당 차원에서 점검 할 것"이라고 했다.

조 위원장이 언급한 이달 말 정부 고시와 관련해서도 오 의원은 고시 준비 시점이 다음 달로 넘어갈 수 있지만 이날 협의에서 확답을 듣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과세 유예 여부와 기간 등에 대한 구체적인 결론이 나왔는지를 묻는 질문에도 "여러 가지 점검해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당정은 가상자산 과세를 위한 제도적 여건과 준비 상황을 추가로 점검한 뒤 시행 여부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미래에셋운용 이어 대신증권도 해킹 사고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금융투자업계에서 해킹에 따른 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대신증권에서 고객 3만8490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데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일부 업무용 시스템을 통한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금융당국은 금융회사에 사이버 공격 대응체계 강화와 정보보안 투자 확대를 주문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지난 17일 비대면 투자일임 계좌 개설과 연계된 서버에서 외부인의 비정상적인 접근을 확인했다. 회사는 공격자 IP와 우회 접속 경로를 차단한 뒤 접속 기록을 분석했고, 이달 26일 고객 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28 kunjoo@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고객명과 이메일, 주소, 통신사 식별정보, 은행명, 입출금 계좌번호, 대신증권 종합계좌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8개 항목이다. 이 가운데 계좌번호와 휴대전화번호 등 일부 정보는 암호화돼 있었다. 대신증권은 현재까지 2차 피해나 핵심 업무 시스템에 대한 불법 접근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일부 웹 시스템에 대한 외부 IP의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회사는 이상 접근을 확인한 뒤 관련 경로를 차단하고 긴급 대응에 나섰으며, 외부 보안 전문업체와 함께 침해 원인과 영향을 조사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사고가 일반 고객이나 투자자 대상 시스템이 아닌 일부 업무용 시스템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주민등록번호와 여권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나 민감정보,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금전 피해나 서버·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직접 침투 흔적도 없으며, 홈페이지 등 주요 서비스는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취약 기능을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하고 해외 접속과 공격 IP를 차단하는 등 보안 조치를 시행했다. 외부에서 생성된 계정을 비활성화하고, 피해 가능성이 있는 계정에 대해서도 비밀번호 변경 안내 등 보호 조치를 진행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신고하고 법정 기한 내 정보주체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다만 피해 인원과 구체적인 유출 정보 항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은행과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금융회사 16곳에서 침해사고가 발생했다. 공격 대상이 전자금융거래와 직접 관련이 없는 영업지원 시스템 등 비핵심 업무시설로 확대되는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에서 금융투자업계를 포함한 주요 금융회사들의 해킹 사고를 언급하며 정보보안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사이버 공격의 방식이 나날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공격 대상이 비핵심시설로 확대되는 등 전방위적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IT 보안을 부수적 업무로 간주하거나 IT 보안 투자를 비용으로 인식해 충분한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지 않는 행태가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회사 이사회가 정보보안 역량 강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이 해킹 도구로 활용되면서 취약점 탐지가 쉬워지고 동시다발적인 공격이 일상화할 수 있는 만큼, 금융회사들이 자율적인 방어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해야 한다는 취지다. rkgml925@newspim.com 2026-10-28 11:00
사진
SK하이닉스, 3Q 영업익 83조 '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호황에 힘입어 분기 매출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영업이익도 83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여기에 올해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의 성과를 주주들과 나누는 데도 속도를 낸다. 그동안 주주환원 방안으로 거론됐던 일본 키옥시아 투자 수익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연결됐다. AI 인포그래픽. [사진=조민교 기자] ◆ AI 메모리 호황에 영업익 83조…이익률 80% 달성 SK하이닉스는 28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4조6155억원, 영업이익 83조33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각각 32%, 38% 증가한 수치로 모두 역대 최대다. 순이익은 39조7756억원, 영업이익률은 80%에 달했다. 매출 100원당 80원을 영업이익으로 남긴 셈이다. 실적 성장은 AI 메모리 수요 확대와 가격 상승이 이끌었다. D램에서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출하가 본격화되고 서버용 DDR5 판매가 크게 늘었다. 낸드에서도 321단 TLC 기반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판매가 확대되며 고부가 제품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AI 투자가 빅테크를 넘어 일반 기업과 국가 단위로 확산하는 반면, 반도체 생산시설 확충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2030년까지 메모리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청주 M15X의 생산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HBM4 공급을 확대한다. 4분기에는 HBM4가 출하량과 매출 모두에서 HBM3E를 넘어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 수요도 상당 부분 확보했다. 현재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를 포함한 14개 고객사와 장기공급계약(LTA)을 체결했으며, 계약 물량은 2027년과 2028년 전체 생산능력의 50% 이상에 해당한다. 계약 가격은 합의된 범위에서 시장 상황을 반영하도록 설계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용인 1기 팹 가동 등 설비투자 규모를 올해보다 크게 늘릴 계획이다. SK하이닉스 HBM 개발 연혁 [사진=SK하이닉스] ◆ 키옥시아 투자 수익 특별배당 현실화…100조 주주환원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주주환원도 본격화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현금배당 30조원 이상, 자사주 매입 및 소각 60조원 이상 등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기존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의 환원이다. 그동안 거론됐던 키옥시아 투자 성과의 주주환원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구체화됐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키옥시아 투자로 실현한 수익의 대부분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결의한 3분기 현금배당은 총 14조원으로 주당 2만원이다. 이 가운데 1만원은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이며, 나머지 1만원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을 반영한 특별배당이다. 반도체 사업에서 벌어들인 이익뿐 아니라 투자로 확보한 수익까지 주주와 공유하는 구조다. 자사주 매입도 이어간다. 지난 8월 발표한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지난주 완료했으며 조만간 소각할 예정이다. 이날 추가로 결의한 자사주 매입 20조원 중 10조원은 주주환원 목적으로 전량 소각하고, 나머지 10조원은 임직원 보상에 활용한다.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는 주주환원 규모에 포함되지 않는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배당 규모를 결정하되 대규모 투자 수익이 발생하면 특별배당으로 추가 환원하고, 자사주 매입도 매 분기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mkyo@newspim.com 2026-10-28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