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화시스템은 27일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0%, 60.5% 증가했다
- 중동 방산 수출과 ICT 사업 확대로 방산·ICT 매출이 모두 성장했다
- 한화시스템은 올해 양 부문 매출·수주가 20%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올해 양 부문 매출·수주 20%대 성장 전망
[서울=뉴스핌] 김지헌 기자= 한화시스템이 중동 방산 수출 확대와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 방산과 ICT 부문 모두 20%대 매출 및 수주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27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316억원, 영업이익 9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60.5% 증가한 수치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방산 부문 매출액은 61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60억원으로 53% 늘었다.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에 공급하는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등 대규모 수출 사업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한국형 전투기(KF-21) 관련 사업과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4차 양산, K2 전차 관련 국내 사업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ICT 부문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3분기 매출액은 21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100% 늘었다. 한화생명 차세대 시스템과 한화필리조선소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등 계열사 대상 IT 시스템 구축 사업이 확대된 영향이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방산과 ICT 부문 모두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시스템은 이날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방산 부문은 수출 사업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20%대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영업이익은 자체 투자개발비 증가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ICT 부문에 대해서는 "계열사향 매출 확대로 전년 대비 20%대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도 20%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 수주 역시 두 사업 부문 모두 20%대 성장을 예상했다. 방산 부문은 해외 수출과 우주사업 관련 수주 확대를, ICT 부문은 계열사 대상 차세대 ERP 구축 등 IT 수요 증가를 주요 요인으로 제시했다.
3분기 말 기준 한화시스템의 수주잔고는 8조8653억원으로 전년 동기(8조5419억원) 대비 3.8% 증가했다. 방산 부문은 8조3956억원, ICT 부문은 4697억원이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통합 대공망과 우주 인공지능(AI) 사업을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9월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방산기업 엣지(EDGE)그룹과 통합 대공망 구축 사업에 관한 주요조건합의서를 체결했다. 기존 개별 무기체계 공급에서 벗어나 단거리·중거리·장거리 방공체계를 아우르는 다계층 통합 방공망 구축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우주사업에서는 위성 제조 중심의 사업구조를 데이터 분석·활용 서비스로 확장한다.
한화시스템은 "탐지부터 분석, 의사결정 지원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해 사업 밸류체인을 확대할 것"이라며 "위성 데이터의 가치를 정찰·전술 정보로 탈바꿈시키는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위성 제조사업에서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사업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heone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