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애큐온저축은행은 26일 AML 대응체계를 고도화했다
- 글로벌 제재정보를 연동해 고위험 고객을 식별했다
- 직원 82%가 AML 자격증을 보유하고 전문가를 육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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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요주의 리스트 도입…직원 82% AML 관련 자격 보유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애큐온저축은행이 글로벌 제재정보를 활용해 고위험 고객과 거래를 식별하고 내부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등 자금세탁방지(AML)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대내외 금융 환경 변화에 따른 자금세탁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법규와 규제 동향을 업무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 AML 대응체계를 고도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애큐온저축은행에 따르면 올해 1월 시행된 '테러자금금지법' 개정안은 금융거래와 재산권 처분 제한 대상을 기존 테러 관련자에서 이들이 직간접적으로 소유하거나 지배하는 법인까지 확대했다. 이에 법령 요건을 충족하는 동시에 실무에서 위험 식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업무 시스템 정비와 내부 전문가 육성을 병행했다.

먼저 고위험 고객과 거래의 판별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글로벌 금융데이터 제공업체 LSEG의 요주의 리스트 '월드 체크(World-Check)'를 도입했다. 전 세계 제재 대상과 법규 위반 이력 등을 담은 데이터를 전산 시스템과 연동해 고객 등록과 거래 단계에서 추가 검토가 필요한 대상을 포착하도록 했다.
저축은행업권 최초로 국제제재 분야 전문자격인 '공인국제제재전문가(CGSS)' 취득자도 배출했다. CGSS는 국제제재와 제재 준수 실무에 관한 전문 지식을 검증하는 자격이다.
애큐온저축은행은 AML 업무를 전담 부서에 한정하지 않고 전사 내부통제 영역으로 관리하고 있다. 전 직원의 이해와 실무 역량이 뒷받침돼야 내부통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한다는 판단에 따라 교육과 멘토링 제도 등을 운영해 왔다.
지난 9월 말 기준 전체 직원의 82%가 AML 관련 전문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일 결과가 발표된 제6회 자금세탁방지 업무능력 검정시험(TPAC)에서는 애큐온저축은행 직원이 전체 응시자 중 4위에 올랐다.
오영진 애큐온저축은행 AML 보고책임자 이사는 "강화된 자금세탁방지 법과 제도 환경에 맞춰 위험관리 수준을 높이고자 대응체계 고도화를 매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법·제도·전산시스템 및 전문인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이를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하고 금융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건전한 금융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