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는 23일 종로구 서순라길에서 순라견 합동순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반려견 순찰대 12팀은 24일 조선시대 순라군 복장으로 1.1㎞를 행진한다.
- 순찰대는 위험요소를 살피고 펫티켓 홍보 등 생활안전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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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순라군 복장 입고 안전 점검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4일 종로구 서순라길 일대에서 조선시대 순라군의 순찰을 재현한 '순라견 합동순찰'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 반려견 순찰대 12팀이 참여한다. 반려견들은 조선시대 순라군 복장을 입고 보호자와 함께 행진한다. 종묘외대문부터 서순라길, 율곡로까지 약 1.1㎞ 구간을 지난다.

순찰대는 오전 10시부터 약 70분간 골목의 위험·불편 요소를 살핀다. 올바른 반려견 산책 예절(펫티켓)을 홍보하는 등 생활안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문 반려견 훈련사 2명도 동행해 안전교육과 현장 관리를 맡는다.
서순라길은 종묘 서쪽 담장을 따라 이어지는 골목이다. 오래된 돌담과 공방·카페 등이 어우러진 관광명소다. 지난 9월 영국 여행 전문매체 타임아웃이 종로3가를 '2026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1위로 선정했다. 서순라길의 공방, 주얼리 작업실, 와인바 등을 주요 매력으로 소개했다.
서순라길은 지난 7월 서울시가 지역별 특색 있는 공간을 발굴해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서울에디션25'에도 선정됐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순라길의 역사적 특색을 알리고 주변 상권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조선시대 순라군이 걷던 길을 반려견 순찰대와 함께 다시 걸으며 서순라길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에디션25' 선정지마다 담긴 고유한 이야기를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lue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