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증권은 23일 롯데렌탈의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상향했다
- 롯데렌탈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에 부합할 전망이다
- 30일 주총 이후 주주환원과 쏘카 지분 처리 불확실성이 해소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주주 변경 앞두고 목표가 6만원으로 상향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키움증권은 23일 렌터카 기업 롯데렌탈에 대해 금리와 유가 상승에도 안정적인 실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주주 변경 이후 주주환원 정책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했다.
롯데렌탈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7797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14억원으로 2.6% 늘어 시장 전망치인 매출액 7834억원, 영업이익 918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직전 분기에 유류비 급등으로 확대됐던 G Car의 적자폭이 3분기에는 유류비와 주행요금 연동을 통해 완화됐다"며 "원화 강세와 유류비 부담 확대에도 3분기는 외국인보다 내국인 여행의 성수기라는 계절성도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환율 변동에 따른 단기 오토렌탈 수요 타격도 제한적이었다고 봤다. 국제선 유류할증료 상승으로 제주 입도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해외 렌터카 플랫폼과의 제휴 확대 효과로 외국인의 단기 렌터카 수요도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추정했다.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비용 확대는 불가피하지만 실적 불확실성을 키울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올해 연간 적용금리는 3.6~3.7%로 지난해 3.4%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시장금리 인상 기조로 전년 대비 이자비용 확대는 불가피할 전망"이라면서도 "예측 가능한 범위이기에 실적 불확실성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오히려 대주주 변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임직원 위로금 등 인수합병(M&A) 관련 부대비용을 실적 변수로 꼽았다. 향후 경영진이 이를 만회하기 위한 수익성 개선 전략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롯데렌탈은 오는 30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사모펀드 텍사스퍼시픽그룹(TPG) 소속 인사 2명의 이사 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후 대주주 변경 지연으로 의사결정이 미뤄졌던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과 쏘카 지분 처리 방향 등이 점차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후부터는 공정위의 기업결합 불허로 인한 대주주 변경 지연으로 그동안 롯데렌탈이 의사결정을 미뤄왔던 사안들이 점차 해소돼 갈 것으로 판단한다"며 "대표적으로 신규 대주주의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과 롯데렌탈이 보유한 쏘카 지분의 향방이 이에 해당한다"고 내다봤다.
롯데렌탈의 주가 방어력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최근 3개월 수익률은 코스피가 18.6% 하락한 반면 롯데렌탈은 28.9% 상승해 시장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신 연구원은 "롯데렌탈이 올해 코스피 지수와 방향성을 달리하며 헤지 종목으로서의 역할이 부각 중이고 조정장에서의 방어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지수 대비 초과 수익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