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엔비디아가 22일 삼성전기를 공식 반도체 기판 공급사로 확인했다
- 엔비디아는 향후 3년간 기판 생산능력을 2.5배 확대할 계획이다
- 삼성전기는 신규 공장 증설로 내년 기판 매출이 42% 증가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삼성전기 신규 공장 가동에 수주 확대 기대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삼성전기가 엔비디아의 공식 반도체 패키지 기판 공급사로 확인되면서 중장기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엔비디아가 향후 3년간 기판 생산능력을 2.5배 확대할 계획인 가운데 삼성전기의 신규 공장 증설과 고부가 제품 공급 확대가 맞물려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22일 iM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0만원을 유지했다. 지난 21일 종가 116만8000원 대비 상승 여력은 79.8%다.
엔비디아는 기판 공급사들과 함께 생산능력을 늘리고 향후 3년간 기판 공급량을 2.5배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한 공급사별 생산설비와 엔비디아의 지원 사항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엔비디아가 공식적으로 공개한 공급망에 삼성전기가 포함됐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삼성전기는 기존 국내 언론을 통해 엔비디아에 공급하는 업체로 거론됐지만 이번 발표를 통해 공식적인 공급사 지위를 확인했다.
엔비디아의 기판 공급망은 그동안 이비덴과 유니마이크론 등 소수 업체 중심으로 형성돼 있었다. 그러나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와 인공지능(AI) 가속기 수요가 확대되면서 공급망 다변화가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신규 생산설비를 확충하고 있다. 엔비디아에 대응하는 신공장 건설을 진행 중이며 내년 3월까지 증설을 마칠 예정이다. 이는 향후 고부가 반도체 패키지 기판 공급 확대를 위한 기반으로 평가된다.
고 연구원은 "엔비디아가 기판 공급망 확대 계획을 발표하면서 삼성전기가 공식 공급사에 포함됐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기존 공급업체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공급망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엔비디아가 기존 공급사들의 생산능력 확대를 직접 지원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비덴에는 기판 예약 선급금을 지급하고 유니마이크론에는 생산능력 확보를 위한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기 역시 엔비디아의 공급망 확대 전략에 따라 신규 수주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판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인상 가능성도 제기됐다. 엔비디아가 공격적인 생산능력 확대에 나서고 있지만 업계 전반의 신규 공급이 수요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반도체 패키지 기판의 판매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iM증권은 삼성전기의 내년 반도체 패키지 기판 매출이 올해보다 4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생산량 증가에 따른 매출 확대 효과와 판매가격 인상 효과가 동시에 반영될 것이란 분석이다.
고 연구원은 "2027년에도 기판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지면서 분기별 판매가격 인상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삼성전기의 신규 공장 가동과 고부가 제품 공급 확대가 맞물리면서 실적 개선세가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