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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李대통령 "경찰, 공소청·중수청과 긴밀 협력"…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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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수사 공백 방지를 당부했다
  • 이 대통령은 경찰 권한 확대에 걸맞은 민주적 통제와 책임 강화를 강조했다
  • 이 대통령은 범죄 예방과 첨단기술 활용으로 치안 역량을 높이라고 주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공소청·중수청 관계기관 긴밀 협력
보완수사권 공백 국민 피해 방지 조치"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보완수사권 부재로 인한 공백이나 국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도 빈틈없이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들의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은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의 역할과 책임이라고 생각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긴박한 순간에도 현장을 지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맡은 임무를 성실하게 다해온 여러분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일탈과 부족한 대응이 전체 조직의 신뢰와 평판을 깎아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늘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재명 대통령의 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전국의 경찰관과 경찰 가족 여러분,
제81주년 경찰의 날을 우리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민들이 집을 나서 하루를 보내고
무사히 귀가해 다음날 아침을 맞이하기까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밤낮없이 애써오신 경찰관 여러분과
그 헌신의 무게를 함께 짊어져 오신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전몰·순직 경찰관의 숭고한 희생도 결코 잊지 않을 것 입니다.

자랑스러운 경찰 여러분,

두려움에 처한 국민에게는 든든한 보호자가 되고,
억울함에 처한 국민에게는 따뜻한 해결사가 되고,
신속하고 공정한 법 집행으로 정의를 실현하는,
그리고 국민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것이
바로 경찰의 사명입니다.

여러분들은 보이스피싱과 불법사금융, 초국가 범죄를 비롯한
각종 민생범죄에 맞서 우리 국민들의 일상을 지켜오셨습니다.
긴박한 순간에도 현장을 지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맡은 임무를 성실하게 다해온 여러분의 노고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일탈과 부족한 대응이 전체 조직의 신뢰와 평판을
깎아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늘 경계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벌어진 잇따른 관계성 범죄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이상동기범죄로 인해
경찰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국민의 불안이 커진 현실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70여 년간 유지돼 온 우리 형사사법체계가 전면 개편되면서
경찰의 권한이 어느 때보다 막중해진 만큼
그 책임도 그만큼 더 커졌다는 사실을 꼭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 신뢰는 말로만 회복할 수 없습니다.
현장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또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변화를 만들어내는 뼈를 깎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무엇이 부족했는지 냉정하게 돌아보고,
잘못된 관행과 제도는
과감하게 바로잡는 개혁에 적극 나서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KTV] 2026.10.21

먼저, 국민의 생명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데
경찰의 역량을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범죄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것만으로는
국민을 충분히 지킬 수 없습니다.
경찰이라는 말이 원래 알리고 경계하고 살핀다.
즉 예방에 경찰의 핵심기능이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길 바랍니다.

특히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나
불특정 다수 국민에 대한 무차별 범죄에 대해서는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으로 대전환해야 합니다.
범죄의 위험 신호를 조기 포착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가야겠습니다.

실종 사건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고,
재난 현장에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서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야 합니다.
작은 징후도 놓치지 않는 세심함과
한발 앞선 대응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꼭 명심해 주길 바랍니다.

둘째, 반칙과 특권을 바로잡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경찰이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힘이 있다고 법을 피해 갈 수 없고,
약하다고 부당한 대우를 받아서도 안 됩니다.

국민의 재산과 정당한 기회를 빼앗는
범죄에는 단호하게 대응하고,
어떠한 외부의 압력이나
이해관계에도 흔들리지 말기 바랍니다.

전세사기와 투자사기, 국가보조금 부정수급 등
성실하게 살아가시는 우리 국민들의 기회를 빼앗고
공동체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범죄는
엄정하게 수사해야 합니다.

범죄로는 결코 이익을 얻을 수 없다
규칙을 지키는 것이 결코 손해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여러분들이 현장에서 꼭 증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불법 수익은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고,
또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제도의 허점은 개선해서
같은 범죄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법 앞에 모든 국민이 평등하다는 대원칙을
말이 아닌 공정한 법 집행으로 국민에게 증명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당부드립니다.

셋째, 커진 수사 권한에 걸맞는
민주적 통제와 책임성을 확립해 주길 바랍니다.

수사 권한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국민의 것입니다.
그만큼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이뤄져야 하고,
권한 행사에 대한 책임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외부의 부당한 간섭은 막되,
수사 과정과 결과는 엄격하게 점검해야 합니다.
국가경찰위원회의 실질적 권한을 그리고 그 역할을 강화하고,
경찰 수사를 독립적으로 점검할 장치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범죄피해자 보호를 경찰 수사의
중요한 원칙으로 확고하게 세우고,
수사 과정에서 국민이 기본권과
인권을 침해당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여성과 장애인, 아동 등
범죄에 취약한 '안전 약자'의
목소리가 소외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KTV] 2026.10.21

수사심의위원회 안에 안전 약자 소위원회 설치 등
국민께 드린 약속을 충실하게 이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소청·중수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보완수사권 부재로 인한 공백이나
국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도 빈틈없이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들의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은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의 역할과 책임이라고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잘못된 관행과 제도도 과감하게 바로잡아야 합니다.
잘못이 드러났을 때는 솔직하게 인정하고 개선하면 됩니다.
국민의 비판을 피하거나 외면하지 말고,
부족한 점을 바로바로 채우고 고쳐나갈 때
우리 경찰에 대한 믿음도 더욱 커질 것입니다.

넷째, 인공지능과 첨단기술을 활용해
치안의 질을 대폭 향상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범죄 수법은 갈수록 지능화하고
첨단기술을 악용한 범죄도 늘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범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첨단기술을 활용하고,
예방부터 수사까지 치안 체계 전반을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셔야 합니다.

연간 무려 1800만 건에 달하는 112 신고 속에서
위급한 실제 상황을 더 빨리 찾아내고,
방대한 수사자료를 분석해
지능화되는 범죄에 한발 앞서 대응해야 합니다.
AI 기반 차세대 112시스템 구축에도 속도를 내주시길 바랍니다.

정부도 경찰 역량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사랑하는 14만 경찰관 여러분,

법과 제도의 개선은 최소한의 필요조건일 뿐
충분조건은 되기 어렵습니다.

경찰은 권한을 키우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권한이 오로지 국민의 생명과 기본권을 지키는데
제대로 쓰여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을 계기로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신속한 행동과 뚜렷한 결과로
국민의 기대에 걸맞은 믿음직한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 주길 바랍니다.

국민이 언제나 믿고 찾을 수 있는 듬직한 경찰,
국민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든든한 경찰,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국민을 지키는 민주 경찰이 되도록
혼신을 다해 주길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 번 81주년 경찰의 날을
우리 국민 모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경찰관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c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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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금리 시대…월가가 주목하는 '네가지 상품' 이 기사는 10월 20일 오후 1시2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미국 금융위기 이후 약 20년간 글로벌 자산시장의 핵심 축이었던 저물가·저금리의 골디락스가 막을 내렸다. 미국을 필두로 한 주요국의 눈덩이 재정적자와 국채 공급 과잉, 지정학적 충돌로 인한 공급망 재편과 끈적끈적한 물가, 인공지능(AI) 주도권을 잡기 위한 빅테크의 폭발적인 회사채 발행이 금리 방향을 돌려 놓았다. 금리가 이른바 '더 높이 더 오래(higher for longer)' 고착화되는 패러다임 변화 속에 투자 공식도 바뀌고 있다. 현금성 파킹부터 조달 비용 상승을 견디는 우량주까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가 제공하는 투자 기회를 탐색해 본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최근 미국 금리가 '더 높이 더 오래' 머무르는 데는 완고하게 높은 인플레이션과 무관하지 않다.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과 산업 전반으로 확산된 파장은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을 5% 선으로 밀어 올린 주요인이라는 데 이견의 여지가 없다. 중동 지정학적 긴장과 에너지 쇼크, 여기에 인공지능(AI) 투자 낙수효과로 인한 성장 지표가 맞물리며 금리 상승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월가가 고금리 대응과 함께 인플레이션에 대한 방어막을 세우는 데 잰걸음을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인플레이션 상승률을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 수준인 연 2%로 되돌리는 일이 생각보다 오래 걸릴 것이라는 데 한 목소리를 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을 포함한 주요 매체와 경제학자들은 물가 우려와 늘어나는 연방 부채 부담이 맞물리면서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5% 안팎에서 장기간 머무는 시나리오를 점친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자산으로 실물 원자재와 물가연동채권(TIPS), 인프라 자산 그리고 금리 상승 헤지 펀드 등 크게 네 가지를 제시한다. 물가연동채권(TIPS)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동해 채권 원금과 이자를 맞춰 올려주는 채권으로,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이다. 물가와 금리 상승에 방어막 제공하는 ETF [AI 일러스트 = 황숙혜 기자]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해당 채권에만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TIP(iShares TIPS Bond ETF)이 대표적이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2003년 12월 출시한 펀드는 TIPS ETF의 대명사 격이다. 시장 조사 업체 ETFDb에 따르면 총 운용 자산(AUM) 규모가 144억달러를 웃돌고, 최근 1개월 사이 일평균 거래량이 208만주로 파악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의 관련 자료 분석에 따르면 TIPS는 미국 재무부가 발행하는 물가연동채권으로, 일반 채권과 달리 인플레이션 상승에 맞춰 채권의 가치가 변동된다. 이 같은 설계로 인해 물가 상승 시기에 채권의 구매력 저하를 일정 부분 방어한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자료=블룸버그] 물가가 오르면 채권의 원금이 그만큼 늘어나기 때문에 일반적인 채권과 마찬가지로 쿠폰 금리가 고정돼 있지만 이자율 산출의 기준이 되는 원금이 확대되고, 이자 금액도 함께 증가하는 구조를 보인다. TIP는 ICE BofA US Treasury Inflation Linked Bond를 벤치마크로 추종하고, 잔존 만기가 1년 이상인 물가연동채권에 고르게 분산 투자한다. 포트폴리오에는 미국 정부가 보증하는 AAA 등급의 국채가 거의 100%에 이르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신용 위험이 거의 없다. 운용 보수 역시 연 0.18%로 낮은 수준이고, 매달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 배당 구조다. ETFDb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TIP은 총 수익률 기준으로 1.55%의 손실을 냈고, 연초 이후로도 0.69% 손실을 기록했다. AI 모델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미국 금리가 빠른 속도로 오른 결과로 풀이된다. TIP의 유효 듀레이션은 6.17년으로, 시장 금리가 1%포인트 상승할 때 채권 가치가 6.17% 떨어진다는 의미다. 물가가 상승해 채권 원금이 늘어나는 속도보다 연준의 긴축과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채권 가격이 떨어지는 속도가 더 빨랐기 때문에 총 수익률 기준으로 손실을 냈다는 설명이다. TIPS와 TIP은 인플레이션 상승을 방어하지만 시장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는 과정에 손실을 보는 독특한 이중 구조를 지닌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TIPS도 여전히 채권이기 때문에 듀레이션 리스크를 피할 수는 없다는 얘기다. 하지만 TIPS와 TIP이 물가 헤지에 실패한 자산이라고 보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만기까지 보유하거나 듀레이션을 조절하면 헤지 기능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월가는 물가가 큰 폭으로 뛰면서 연준이 금리를 과격하게 올릴 경우 듀레이션이 매우 짧은 단기물 TIPS로 전환하는 전략을 추천한다.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 자문관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금리 상승으로 인해 TIPS의 실질 수익률, 즉 물가 상승률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챙기는 이자가 연 2.9%선까지 뛰었다"며 "이는 과거 평균치인 1.3%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TIPS를 매입해 만기까지 보유하는 투자자들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연 2.9%의 실질적인 구매력 방어망을 확보하는 셈"이라고 전했다. 평균 유효 듀레이션이 긴 TIP의 단점을 보완한 상품이 STIP(iShares 0-5 Year TIPS Bond ETF)다. 블랙록이 2010년 12월 출시한 펀드는 잔존 만기가 5년 미만인 채권만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 이 때문에 펀드의 유효 듀레이션은 2.24년에 불과하다. 뱅가드의 VTIP(Vanguard Short-Term Inflation-Protected Securities ETF) 역시 단기물 TIPS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한다. TIP의 경우 시장 금리가 1%포인트 오를 때 가격이 6.17% 하락하지만 STIP의 경우 2.24% 떨어지는 데 그치는 셈이다. 듀레이션이 짧은 만큼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가격 하락이 제한적이고 운용 보수가 연 0.03%로 TIP보다 낮아 장기 보유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AI 모델의 공식 보고서 분석에 따르면 연준이 금리를 적극적으로 인상하는 국면에는 TIP보다 듀레이션이 짧은 STIP의 자산 가치 방어 효과가 훨씬 높다. 블랙록의 보고서는 STIP이 초저변동성 현금성 자산에 가깝게 움직인다고 소개한다. 인플레이션에 따라 매월 원금이 보정되는 동시에 가격 변동성이 극도로 제한되기 때문에 위험 회피 성향이 강한 개인이나 기관 투자자들이 고물가 시기에 현금을 파킹하는 용도로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금리 인하 국면에는 TIP과 STIP의 명암이 달라진다. 듀레이션이 긴 TIP은 금리 하락에 따른 가격 상승 효과를 보지만 STIP은 가격 상승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그친다.   shhwang@newspim.com 2026-10-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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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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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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