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정부가 20일 우크라이나 주재 공관원 일부를 철수했다.
- 우크라이나의 북한군 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항의한 조치다.
- 대사대리 중심 외교 소통과 영사 인력의 재외국민 보호는 지속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한국 정부가 20일 북한군 포로 송환 공개 논란과 관련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항의로 주우크라이나 대사 소환에 이어 공관원 일부를 철수하는 추가 조치를 결정했다.
한국 정부가 이미 다양한 방식을 통해 우크라이나 측에 입장을 전달했지만 전향적 조치가 없자 외교적 항의가 담긴 추가 조치를 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정부는 지난 8일 우크라이나의 사과 조치가 없자 박기창 주우크라이나 대사를 전격 소환하는 강도 높은 외교적 조치를 취했다.

박두순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주우크라이나 대사 소환 조치 이후에도 우크라이나 측의 전향적 조치가 없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전역에 걸친 공습 위협이 상존해 안전 확보가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 공관원 일부 철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철수 때에도 대사대리를 중심으로 양국 간 필요한 외교 소통은 지속할 예정"이라며 "영사 업무 인력은 전원 잔류해 계속해서 재외국민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공관원 철수가 외교적 항의 의미냐는 언론 질문에 박 대변인은 "한국 정부 입장을 이미 다양한 방식을 통해 우크라이나 측에 전달했다"며 "그런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도 전향적 조치가 없다고 판단해 이런 조치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측에 대한 사과 요구에 변화가 있는지에 대해 박 대변인은 "이전에 요청한 입장에 변화는 없다"라며 "양국 간 신뢰 회복을 위해 우크라이나 측이 진정성을 갖고 전향적인 조치를 취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다시 한 번 촉구했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