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큐픽스가 20일 서울 마포구에서 공간지능 기술 행사를 열었다
- 40여개 기관이 참석해 건설 현장 공간 AI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 큐픽스는 차세대 플랫폼 큐픽스웍스 5.0을 국내 처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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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픽스웍스 5.0' 국내 첫 공개·11월 베타 시작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공간지능 플랫폼 기업 큐픽스가 서울 마포구에서 '2026 큐픽스 익스피리언스'를 열고 엔터프라이즈 공간지능(Enterprise Spatial Intelligence) 기술과 고객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다.
'Beyond Digital Twin, 공간 AI가 여는 건설의 다음 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대형 건설사와 엔지니어링사, 유관기관 등 40여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큐픽스 익스피리언스'는 고객과 업계 관계자가 360도 카메라 기반 애즈빌트(As-Built) 공간 데이터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고객 행사다. 큐픽스는 지난해부터 서울을 비롯해 미국과 호주, 영국 등에서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큐픽스가 기업 정체성과 브랜드를 '엔터프라이즈 공간지능' 중심으로 개편한 이후 국내에서 처음 열린 고객 행사다.
배석훈 큐픽스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고가의 라이다(LiDAR) 장비 대신 일반 360도 카메라로 현장을 기록하는 '카메라 우선(Camera-first)' 방식의 공간 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이해하고 기업의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방향을 소개했다.
큐픽스는 지난 9월 미국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 2026'에서 처음 공개한 차세대 플랫폼 '큐픽스웍스 5.0(CupixWorks 5.0)'도 국내에서 처음 선보였다. 큐픽스웍스 5.0은 오는 11월부터 베타 테스트에 들어갈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고객사들의 적용 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한국무역협회는 한국무역센터의 AI 기반 공간 관리 사례를, 현대건설은 공간 AI 기반 건설현장 디지털 기록관리 사례를 소개했다.
국보디자인은 6년간 축적한 공간 기록을 AI 기반 현장 예측 데이터로 전환한 경험을 발표했다. 시지이엔씨와 시지엔지니어링은 각각 도로 육안조사·지하 구조물 현황 측량과 석축 안정성 검토에 큐픽스 기술을 활용한 사례를 공유했다.
큐픽스 자체 설문에 따르면 행사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67점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98%는 행사가 업무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으며 93%는 차기 행사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큐픽스웍스 5.0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6%가 업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답했으며 77%는 베타 테스트 참여 의향을 나타냈다. 희망하는 검증 방식으로는 실제 현장 데이터를 활용한 기술검증(PoC)이 67%로 가장 많았다.
회사에 따르면 큐픽스 솔루션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의 데이터센터 건설 프로젝트를 비롯해 해양 시추선 관리, 미국선급협회(ABS) 선급 검사, 가스터빈 설치 현장 등 전 세계 30여개국 3만여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배 대표는 "엔터프라이즈 공간지능은 디지털 트윈을 넘어, 프로젝트의 계획과 현장의 실제 상태 사이의 차이를 AI가 이해할 수 있는 신뢰 가능한 데이터로 바꿔 전문가와 AI 에이전트의 의사결정을 돕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서 확인한 현장 검증 수요에 맞춰 국내 고객과 함께 큐픽스웍스 5.0을 완성도 있게 다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