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8일 이스라엘발 오스트리아항공 여객기가 폭탄 위협으로 불가리아에 긴급 착륙했다
- 탑승객 51명과 승무원 6명은 모두 하차해 정밀 보안 수색을 받았다
- 불가리아 당국은 전투기 호위와 함께 임시 본부를 꾸려 조사에 착수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출발해 오스트리아 빈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폭탄 테러 위협으로 인해 불가리아에 긴급 회항·착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일간 하아레츠, 영국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탑승하지 않은 한 오스트리아 국적자가 기내에 폭탄이 설치되었다는 위협 제보를 함에 따라 오스트리아 항공 OS82편(에어버스 A320)이 불가리아 소피아 공항으로 회항해 비상 착륙했다.

항공기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다24에 따르면 해당 여객기는 이날 협정 세계시(UTC) 밤 9시 25분(한국시간 19일 오전 6시 25분)께 소피아 공항에 착륙했다.
조종사는 즉시 비상 착륙 허가를 요청했으며, 착륙 직후 승객과 승무원 전원이 하차한 뒤 수색 작업이 이뤄졌다. 불가리아 교통통신부에 따르면 여객기에는 기장과 승무원 6명과 승객 51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불가리아 교통통신부는 "절차에 따라 공군 전투기가 이륙하여 소피아 공항에 여객기가 착륙할 때까지 호위했다"며 "임시 본부가 구성되었고, 관련 기관들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알렸다.
오스트리아 항공의 모회사 루프트한자 그룹도 히브리어 성명을 통해 "텔아비브발 빈행 OS82편에 대한 위협이 접수되어 불가리아 소피아로 회항했음을 확인한다"며 "해당 항공기는 현재 정밀 보안 수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폭탄 테러 위협이 접수될 경우 모험을 걸기보다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즉시 착륙시키는 것이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이스라엘 관련 항공 보안 위협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미국에서 출발해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에 도착한 델타항공 여객기 기내에 의심스러운 물품이 있다는 제보가 접수되어 이스라엘 경찰과 공항 보안팀이 수색을 벌였고,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지난달 말에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텔아비브로 향하던 플라이두바이항공 1073편에서 오만 출신의 부조종사가 흉기로 기장을 공격하고 기체를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에 추락시키려 한 미수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