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법무법인 세종은 15일 온라인쇼핑협회와 개인정보 보호 세미나를 개최했다
- 세종은 침해사고 증거 보존과 신속한 신고·통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전문가들은 AI 에이전트 권한 관리와 지속적인 활동 점검을 제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법무법인 세종은 지난 15일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공동으로 'AI 시대 온라인쇼핑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및 사고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세종 디타워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활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온라인쇼핑 기업이 직면한 사이버보안 위협과 강화되는 개인정보 보호 규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세종 이태희 고문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침해사고 대응, 개인정보 보호 법제도, AI 보안 위협 등 3개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세종 최광희 고문은 '해킹사고 현장에서 필요한 3가지'를 주제로 침해사고 발생 시 기업이 유의해야 할 핵심 대응사항을 소개했다.
최 고문은 사고 초기 증거 보존과 법정 기한에 따른 신고·통지, 평상시 대응체계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AI의 발전으로 사이버 공격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면서 모든 침해사고를 완벽하게 예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워지고 있다"며 "사고 발생 시 핵심 정보와 서비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신고와 증거 보존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호 세종 변호사(사법연수원 38기·개인정보데이터팀장)는 '온라인쇼핑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관련 주요 법제도 동향'을 주제로 개인정보 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 개정에 따른 기업의 의무와 규제 환경 변화를 설명했다.
안 변호사는 최근 법 개정으로 기업의 사전 예방 책임이 강조되는 동시에 과징금 등 사후 제재 수준도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은 더 이상 담당 부서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경영진을 포함한 전사적 차원에서 개정 법령에 따른 의무를 점검하고 내부 관리체계와 사고 대응 절차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발표를 맡은 최대선 숭실대학교 교수는 'AI 발전과 사이버 보안 위협'을 주제로 AI 에이전트 확산에 따른 새로운 보안 위험과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최 교수는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의 자동화로 공격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며 외부 공격에 대한 대비뿐 아니라 기업 내부 AI 에이전트의 권한과 정보 접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AI 에이전트는 기업의 지시를 벗어나 예상하지 못한 행동을 하거나 개인정보를 외부에 노출할 가능성이 있다"며 "접근 권한 제한이나 사람의 사전 승인만으로는 완벽한 통제가 어려운 만큼 AI 에이전트의 실제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점검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태희 세종 고문은 "온라인쇼핑 산업은 소비자와 판매자, 플랫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연결돼 있어 개인정보 유출이나 침해사고 발생 시 영향이 광범위하게 확산될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온라인쇼핑 기업들이 개인정보 보호와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