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5일 최수진 의원은 모태펀드 운용사의 인력 변동 미보고를 지적했다
- 핵심 운용인력 퇴사 후 4년 6개월간 이름이 보고서에 남았다
- 한국벤처투자는 관리보수 삭감과 제재 기준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최수진 "퇴사자 이름 사업계획서·반기보고서 기재"
이대희 "관리보수 삭감 통보…제재 기준 강화 추진"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모태펀드 출자를 받은 펀드 운용사가 핵심 운용인력의 퇴사를 약 4년 6개월간 알리지 않았는데도 한국벤처투자가 이를 파악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퇴사한 인력의 이름이 사업계획서와 반기보고서에 계속 기재됐다는 주장도 제기돼 운용사 보고와 관리·감독 체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대희 벤처투자 대표이사는 해당 운용사에 관리보수 삭감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기존 제재 기준이 운용사의 행태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한 점을 인정하며 기준을 정교화하고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5일 벤처투자 등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모태펀드 자펀드 운용사에 대한 관리 실태에 관해 질의했다.

최 의원은 지난 2021년 모태펀드 출자사업에서 선정된 한 운용사의 핵심 운용인력이 선정 후 약 6개월 만에 퇴사했지만, 해당 사실은 올해에야 보고됐다고 밝혔다. 약 4년 6개월 동안 인력 변동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핵심 운용인력의 전문성이 모태펀드 출자 심사의 중요한 판단 근거라며 인력 이탈을 장기간 파악하지 못한 관리 체계를 비판했다.
특히 퇴사한 인력의 이름이 사업계획서와 반기보고서에 기재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허위보고와 사문서 위조 혐의가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이 대표는 "관리보수 삭감을 통보했고, 삭감에 들어갈 것"이라고 답했다.
최 의원은 관리보수 삭감만으로 충분한 대응이 되는지 따져 물었다. 아울러 주당 45만6000원에 거래된 주식이 약 3개월 뒤 11만원에 거래되거나, 모기업의 직·간접 특수관계업체로 주식이 넘어간 사례도 발견했다며 운용 과정의 적정성을 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태펀드가 국민 세금을 바탕으로 조성되는 만큼 운용사의 도덕적 해이를 막을 관리·제재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운용관리지침은 마련돼 있다고 설명하면서도 제재 기준에 보완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는 "제재 기준이 운용사들의 행태에 비해 따라가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좀 더 정교화하고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운용 기준을 강화해 국회에 보고하라고 요구했다. 이 대표는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