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창국 aT 사장 직무대행은 14일 할인 지원 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 전통시장·중소마트에 올해 할인 예산 58%를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 전통시장 결제시스템 미비로 연중 지원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할인 예산 대형마트 43.2%·전통시장 13.7%
김창국 "중소마트·전통시장 합쳐 58% 지원"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김창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직무대행은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과 관련해 전통시장과 중소마트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원 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은 결제시스템 연동 등 보완이 필요해 연중 할인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할인 예산이 대형마트에 집중되고 전통시장 지원은 명절에 편중된다는 지적에는 중소마트와 전통시장을 합쳐 올해 지원 예산의 58%를 배분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전통시장만의 지원 비중과 소비자 환급 절차를 둘러싼 문제 제기는 이어졌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14일 aT 등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의 유통채널별 예산 배분과 지원 방식에 대해 질의했다.
신 의원은 제시한 자료를 토대로 올해 사업 규모가 3881억원으로 늘었으나 대형마트 비중은 43.2%, 전통시장은 13.7%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통시장 지원 비중이 매해 ▲26.8% ▲25.1% ▲13.7%로 낮아지는 반면 대형마트는 높은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며 예산 배분이 적절한지 따져 물었다.
지원 시기의 차이도 문제로 제기했다. 신 의원은 대형마트는 연중 할인 행사를 진행하지만, 전통시장 지원은 84%가 설·추석에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 명절을 제외한 기간에는 대형마트 지원 규모가 전통시장의 12.8배에 달한다는 주장이다.
소비자가 할인을 받는 절차에도 차이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대형마트는 결제 단계에서 즉시 할인을 받는 반면, 전통시장은 환급행사 등록과 환급을 위해 줄을 서야 하고 상인도 별도 인력을 고용하는 등 부담이 발생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김 직무대행은 "과거에는 대형마트 위주로 할인 행사를 지원하다가 최근에는 중소마트와 전통시장을 포함해 지원을 강화하는 쪽으로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올해는 전통시장과 중소마트 쪽에 할인 지원 예산을 58%까지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통시장 단독 비중이 아닌 중소마트를 포함한 수치다.
전통시장에 대한 연중 지원이 어려운 이유로는 결제시스템을 들었다. 김 직무대행은 "결제시스템이 연동돼 있어야 상시적으로 할 수 있는데, 전통시장은 아직 시스템적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지원 시스템을 좀 더 고도화해서 전통시장이나 중소마트가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