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예탁결제원은 14일 3분기 단기사채 발행액이 349조3000억원이라고 밝혔다
- 발행액은 전년 동기보다 20.4% 늘었지만 직전 분기보다 42.4% 줄었다
- 증권회사가 130조5000억원을 발행해 업종별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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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단기사채 249조원·유동화 단기사채 99조원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올해 3분기 단기사채(STB)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349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넘게 증가했지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40% 이상 감소했다.
일반 단기사채와 유동화 단기사채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증권회사가 가장 많은 단기사채를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단기사채 발행 규모는 총 349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90조2000억원) 대비 20.4% 증가했다. 다만 직전 분기(606조8000억원)와 비교하면 42.4%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일반 단기사채가 249조7000억원으로 전체의 71.5%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6% 증가한 규모다.

유동화 단기사채는 99조6000억원으로 전체의 28.5%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5.0% 늘었다. 유동화 단기사채 가운데 자산유동화(AB)는 47조4000억원,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는 52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용등급별로는 A1 등급 이상 단기사채 발행액이 326조6000억원으로 전체의 93.5%를 차지했다. A2 이하는 22조7000억원으로 6.5% 수준이었다. A1 등급 발행은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했으며, A2 이하 발행은 26.8% 늘었다.
만기별로는 92일 이하 단기사채가 348조8000억원으로 전체 발행액의 99.9%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8~92일물이 181조8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1일물은 99조7000억원, 2~7일물은 67조3000억원이었다.
반면 93일 이상 365일 이하 만기물은 5000억원으로 전체의 0.1%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증권회사가 130조5000억원을 발행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유동화회사 99조6000억원, 카드·캐피탈 등 기타 금융업 63조6000억원, 일반기업 및 공기업 55조6000억원 순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일반기업 및 공기업 발행이 37.3%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카드·캐피탈 등 기타 금융업은 22.8%, 증권회사는 17.3%, 유동화회사는 15.0% 각각 증가했다.
단기사채는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원 이상 규모로 발행하는 단기 자금조달 수단이다. 기업어음(CP)과 콜시장을 대체하기 위해 2013년 도입됐으며, 전자등록기관을 통해 발행과 유통, 권리행사 등이 전자적으로 처리된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