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브라질 증시는 13일 대선 여론조사에 경계감을 보이며 1.04% 하락했다
- 플라비우 보우소나루와 룰라 대통령의 지지율 격차가 사실상 동률로 좁혀졌다
- 은행주와 발레는 하락했지만 페트로브라스와 프리오는 상승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은행·발레 약세…페트로브라스·프리오는 유가 하락에도 상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브라질 증시가 대선 여론조사 결과를 주시하는 가운데 하락 마감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과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보인 영향이다.
13일(현지시간) 브라질 증시 대표 지수인 이보베스파는 전장보다 1.04% 하락한 20만6887.52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현물 달러 환율은 0.71% 오른 달러당 5.0204헤알을 기록했다.
시장은 이날 공개된 포데르데이터·아야(PoderData/Aya) 여론조사 결과에 주목했다.
조사에 따르면 대선 결선투표에서 플라비우 상원의원의 유효투표 기준 지지율은 51%, 재선에 도전하는 룰라 대통령은 49%로 집계됐다. 표본오차가 ±1.8%포인트인 점을 고려하면 두 후보는 통계적으로 사실상 동률이다.
다른 조사에서도 두 후보의 격차는 크지 않았다. BTG 팍투알·넥서스(BTG Pactual/Nexus) 조사에서는 플라비우 후보가 48%, 룰라 대통령이 45%를 기록했다. 푸투라(Futura) 조사에서는 플라비우 후보가 50%, 룰라 대통령이 46.6%로 격차가 3.4%포인트였다.
콘벡사 인베스치멘투스의 주앙 비토르 사카르두 주식운용 책임자는 시장이 다시 확신을 갖고 투자에 나서기 전에 여론조사에서 좀 더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날 브라질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2.7840%로 전 거래일보다 0.10%포인트 상승했다.
◆ 은행·발레 약세…페트로브라스는 상승
업종별로는 은행주가 약세를 보였다. 금융업종지수(IFNC)는 1.48% 하락했고, BTG 팍투알(BPAC11)은 1.15% 내린 80.56헤알로 마감했다.
이보베스파지수에서 약 8%의 비중을 차지하는 광산업체 발레(VALE3)도 철광석 가격 흐름 속에 1.09% 하락한 67.16헤알을 기록했다.
반면 지수 비중이 약 13.5%인 페트로브라스(PETR3·PETR4)는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의 하락세와 달리 상승했다. 보통주(PETR3)는 1.14% 오른 63.78헤알, 우선주(PETR4)는 1.52% 상승한 56.85헤알에 거래를 마쳤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물류·장비 임대업체 바모스(VAMO3)가 11.22% 급락한 6.09헤알로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반면 석유·가스 생산업체 프리오(PRIO3)는 3.58% 오른 66.76헤알로 상승 종목 중 선두에 섰다. 브렌트유 하락세와는 반대 흐름이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