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합참은 13일 강화도 북쪽 북한 해안에서 폭발음이 지속된다고 밝혔다
- 군은 북한군이 해안경계시설을 보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소리로 판단했다
- 북한은 군사분계선에 이어 서해 접경 해안까지 요새화를 확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NHK "개성 인근서 요새화 추정 폭파 공사 포착"
강화 주민 "60년 넘게 살았지만 처음"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화도 북쪽 북한 해안 지역에서 폭발음이 잇따르고 있다. 군은 북한군이 해안경계시설을 보강하는 과정에서 나는 소리로 보고 있다.
장도영 합동참모본부(합참) 공보실장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강화도 전방 한강하구 중립수역 북쪽의 북한 해안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폭발음이 청취되고 있다"고 밝혔다. 장 실장은 "북한군이 북측 해안경계시설을 보강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돼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NHK는 전날 북한이 강화도 북쪽 개성시 인근에서 요새화 작업으로 추정되는 폭파 공사를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주민들은 폭발음의 강도를 체감하고 있다. 60대 강화도 주민은 NHK에 "폭파 작업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서서히 진행되는 것 같다"며 "거리가 가까워 '쾅' 하는 소리가 엄청나게 크게 들린다"고 했다. 그는 "이곳에 60년 넘게 살았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2023년 말 '적대적 두 국가론'을 내세운 뒤 군사분계선(MDL) 일대에 방벽을 쌓고 지뢰를 매설하는 등 '국경선화' 작업을 이어왔다. 2024년 10월에는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일부를 폭파했다. 육상에 이어 서해 접경 해안까지 요새화 범위를 넓히는 것으로 풀이된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