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3일 LH 사장의 집값 급락 발언을 비판했다
- 서울 아파트값 상승과 전셋값 급등 현실을 외면한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 LH 공공주택 착공 부진을 지적하며 실질적인 공급 확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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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주택 착공 실적 목표의 25.7% 그쳐"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3일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의 집값 급락 가능성 발언을 두고 "대통령부터 국토부 장관, LH 사장까지 부동산 문제에 대한 인식과 답변이 한결같이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전날 LH 사장이 국정감사에서 내놓은 발언을 거론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 사무총장에 따르면 LH 사장은 전날 국정감사에서 "앞으로 집값이 급락할 가능성이 좀 많다", "안정이 되면 지금 바로 집을 사지 않아도 손해를 보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이에 정 사무총장은 "서울 아파트값은 무려 87주 연속 상승하며 역대 최장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며 "전월세 가격상승률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 이후 서울 전셋값 상승률은 9.96%에 달하며 대책 발표 이전 1년간 상승률의 약 4배 수준으로 치솟았다"며 "이같은 수치와 현실이 보이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LH의 공공주택 공급 실적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정 사무총장은 "올해 LH의 건설형 공공주택 착공 실적은 목표인 5만1783호의 25.7%인 1만3293호에 불과하다"며 "그런데도 LH 사장은 연말까지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는 동의하기 어려운 답변만 내놓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공공주택의 공급을 책임지는 LH 사장이라면 집값의 급락 가능성을 언급하며 기다리라고 할 것이 아니라 필요한 주택을 제때 공급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먼저 아니냐"고 강조했다.
정 사무총장은 "집값 급락이라는 막연한 낙관론에 기대어 안일한 대책을 늘어놓을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와 청년·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부터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