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림통상이 12일 중국 계열사 매각과 재편을 밝혔다.
- 광동대림건재오금유한공사 매각 뒤 3년 공급계약을 맺었다.
- 중국사무소로 품질·납기 관리와 브랜드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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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무소 설립 추진, 생산관리·품질·납기 관리 및 상품 소싱 강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욕실 및 주방 설비 전문기업 대림통상이 중국 계열사 광동대림건재오금유한공사를 매각하고 현지 생산·공급 협력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한다고 12일 밝혔다.
광둥성에 위치한 광동대림건재오금유한공사는 수전금구 생산법인으로 그동안 대림통상의 해외 거래처에 제품을 공급해왔다. 이번 매각으로 생산시설 직접 운영 부담을 줄이면서도 기존 거래처에 대한 공급 연속성을 유지하기로 했다.
회사에 따르면 매수자와 3년간 거래를 지속하는 조건을 마련했다. 물품공급계약을 통해 생산조건과 품질, 납기, 기존 인증 유지 등의 기준을 정하고 기존 고객에 대한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림통상은 광둥성 내 중국사무소 설립을 추진한다. 사무소는 생산 진행 상황과 품질, 납기를 관리하고 거래처의 요구사항을 현지 생산 과정에 반영하는 공급관리 거점 역할을 한다. 동시에 국내 사업을 위한 상품 소싱 기능도 수행해 중국 내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제품과 공급업체를 발굴할 예정이다.
중국 내수시장에서 대림 브랜드를 적용한 수전금구 제품 생산·판매도 추진한다. 현지 파트너가 생산·판매하면 대림통상은 보유한 상표권을 기반으로 브랜드 사용을 허용해 사용료를 받는 사업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브랜드 사용 범위와 로열티 조건은 별도 약정을 통해 정할 예정이다.
대림통상 관계자는 "생산법인의 직접 운영 부담을 낮추면서 기존 고객에 대한 공급을 유지하고 중국 사업의 운영 방식을 전환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현지 파트너와의 생산·공급 협력과 중국사무소를 통한 품질·납기 관리, 상품 소싱을 병행하고 대림 브랜드 수전금구 사업을 통해 중국 사업의 수익 기반을 다변화하겠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