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3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S&P500에 대해 낙관론을 높였다.
- S&P500 매수 의견 비율은 59.9%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 기대가 큰 만큼 실적과 가이던스 미달 시 충격도 커질 수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커뮤니케이션·기술주 매수 의견 70%…기대 높아 실적 실망 여지도 커져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이번 3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미국 증시를 바라보는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낙관론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다만 시장의 기대치가 워낙 높아 기업 실적이나 가이던스가 예상에 못 미칠 경우 주가가 받을 충격도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팩트셋(FactSet)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S&P500 기업 가운데 월가 애널리스트들로부터 '매수(Buy)' 등급을 받은 종목의 비율은 59.9%로,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매수 의견 비율은 최근 5년 평균인 55.9%를 웃돈 반면, '보유(Hold)' 의견은 5년 평균 38.6%, '매도(Sell)' 의견은 5년 평균 5.5%를 각각 밑돌았다.
6월 30일 기준 매수 의견 비율은 59.7%였으며, 이후 59.9%로 소폭 상승했다.
◆ 기술·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매수 의견 70%
업종별로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와 기술 업종에 대한 낙관론이 가장 강했다.
매수 의견 비율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와 기술 업종이 각각 70%로 가장 높았고, 소재와 에너지가 각각 64%, 헬스케어가 61%로 뒤를 이었다.
반면 필수소비재 업종의 매수 의견 비율은 45%로 가장 낮았다. 필수소비재는 보유 의견 비율이 47%로 가장 높았고, 매도 의견 비율 역시 7%로 가장 높았다.
월가의 강한 낙관론은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와 맞물려 있다.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기업들의 3분기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망대로라면 3개 분기 연속 25%를 웃도는 이익 증가율을 기록하게 된다.
또한 S&P500 기업들의 이익은 8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 이익 증가율 전망치는 27.6%이며, 2026년 연간 이익 증가율은 32.4%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기대치가 이미 높아진 만큼 실적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기는 그만큼 어려워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크리에이티브 플래닝의 찰리 빌렐로 수석 시장 전략가는 "모두가 좋은 소식을 예상하고 있다면 긍정적인 서프라이즈가 나올 여지는 그만큼 줄어든다"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