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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8만7000달러 돌파 재도전…'완전 강세 배열'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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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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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은 5일 8만7000달러를 넘보며 상승했다
  • 달러 강세와 높은 국채금리에 8만6000달러로 밀렸다
  • 50일·100일·200일선 강세 배열 가능성은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8개월래 고점 8만7400달러 두 차례 문턱서 좌절…달러·美 국채금리 부담
이더 스테이킹 출금 대기 5배 급증…3분기 70% 뛰었지만 유동성은 약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변동성 장세 속에서 한 주를 시작했다. 비트코인(BTC)은 5일 한때 8만7000달러에 육박하며 8개월 만의 최고치 돌파를 시도했지만 달러 강세에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기술적으로는 단기·중기·장기 이동평균선이 2025년 이후 처음으로 완전한 강세 배열을 형성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난 3개월간의 상승 추세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신호가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BTC) 가격은 8만6000달러를 넘어선 뒤 한때 8만6950달러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까지 상승했다. 8개월 만의 최고치인 9월 말의 8만7400달러에 약 500달러 차이로 접근한 것이다. 이후 고점에서 약 1000달러 밀려 한국 시간으로 5일 오후 7시 45분 기준 8만6000달러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8만7400달러 부근의 고점을 넘지 못한 것은 최근 일주일 사이 두 번째다.  지난주 미국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비트코인은 8만5500달러까지 급등했지만 몇 시간 만에 상승분을 반납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일간 종가 기준으로 8만7000달러를 넘어설 경우 9월 말 고점을 돌파할 수 있다는 첫 번째 신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한 컴퓨터 모니터에는 리플,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상징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로이터]

◆ 8개월래 고점 8만7400달러 두 차례 문턱서 좌절…달러·美 국채금리 부담

주요 알트코인도 대체로 상승했다. 도지코인(DOGE)이 3% 넘게 올라 10센트 바로 아래에서 거래되며 주요 암호화폐 가운데 가장 강한 흐름을 보였다. 이더리움(ETH)과 XRP는 1% 미만 올랐으며, 하이퍼리퀴드(HYPE)는 2% 넘게 상승했다.

잇따른 고점 돌파 실패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중장기 기술적 흐름은 강세 쪽으로 기울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50일·100일·2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이 단 한 번의 크로스오버만을 남겨두고 완전한 강세 배열에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완성될 경우 2025년 이후 처음으로 단기·중기·장기 추세가 모두 동시에 상승 방향을 가리키게 된다.

현재 50일 이동평균선은 7만9495달러로 100일선과 200일선을 웃돌고 있다. 7만9493달러인 100일선은 상승하면서 7만9539달러인 200일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00일선이 200일선을 넘어서면 '50일선-100일선-200일선' 순의 완전한 강세 배열이 완성된다.

인도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등록된 암호화폐 거래소 지오투스(Giottus)의 비크람 수부라즈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크로스오버가 발생하면 2025년 6월 24일 이전 강세 배열이 형성된 이후 처음으로 50일선이 100일선 위에 있고, 100일선이 200일선 위에 있는 순서가 복원된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3분기에 40% 넘게 상승해 8만7000달러 부근까지 올라왔다. 과거 완전한 강세 배열이 대규모 랠리의 출발점이 된 사례도 있다. 2020년 10월 비트코인이 약 1만3600달러일 때 형성된 강세 배열은 이듬해 5월까지 이어졌고, 이 기간 비트코인은 당시 사상 최고치인 6만4000달러 이상으로 뛰었다. 2023년 11월 초 형성된 강세 배열 역시 2024년 5월까지 유지되는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약 3만5000달러에서 7만3000달러로 두 배 이상 상승했다.

다만 강세 배열이 반드시 추가 상승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2025년 6월 형성된 강세 배열은 97일간 이어졌지만 비트코인은 약 10만6000달러에서 11만2000달러로 오르는 데 그쳤다. 2024년 6월에는 같은 신호가 20일 만에 무너졌고 비트코인은 오히려 약 10% 하락했다.

수부라즈 CEO는 "이번 크로스오버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근거를 강화하지만 지속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며 "이후 가격 움직임에 따라 지속적인 강세장 구조가 될지, 또 하나의 단기적인 강세 배열에 그칠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조정 과정에서 비트코인이 50일 이동평균선을 지켜내는지가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봤다.

거시경제 환경은 엇갈린 신호를 보내고 있다. 지난주 2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압박은 일부 완화됐다. 다만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이날 현재0.9bp(1bp=0.01%포인트) 상승한 5.286%로 여전히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에 머물고 있다.

위험자산 분위기는 비교적 양호했다. 나스닥100지수는 지난 주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고 MSCI 아시아·태평양 주가지수는 1%,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2.5% 상승했다. 브렌트유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아시아 지역에 판매하는 기준 원유 가격을 인하한 뒤 0.7% 하락한 배럴당 약 101.50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달러 강세는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이다. 스페인이 조기 총선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로 유로화가 2025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블룸버그의 미 달러화 지수는 0.4% 상승했다. 비트코인 역시 최근 달러화지수의 지속적인 상승 속에서 8만5000~8만7000달러 부근에서 상승세가 반복적으로 막히고 있다.

◆ 이더 스테이킹 출금 대기 5배 급증…3분기 70% 뛰었지만 유동성은 약화

이더리움에서는 스테이킹 출금 대기 물량 급증이 주목받고 있다. 이더리움 스테이킹 시스템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기다리는 이더 물량은 지난주 사흘 만에 5배 넘게 증가해 2026년 들어 가장 긴 출금 대기 시간을 기록했다.

9월 29일 약 16만6000 ETH였던 출금 대기 물량은 10월 2일 약 85만1000 ETH로 급증했다. 현재 스테이킹된 전체 4360만 ETH의 약 2%에 해당하며 지난 5월 기록한 약 47만6000 ETH도 크게 웃돈다. 월요일 아시아 오전 기준으로도 약 78만6000 ETH, 20억달러가 넘는 물량이 출금을 기다리고 있으며 예상 대기 시간은 약 14일이다.

이번 급증은 암호화폐 지갑 업체이자 스테이킹 서비스를 운영하는 메타마스크(MetaMask)가 자사 인프라 일부에 영향을 미친 보안 사고 이후 예방 차원에서 검증자들을 철수시키기 시작한 영향이 크다. 이더리움 보안 연구원 케이든은 메타마스크의 예방적 조치가 약 1만7000개의 검증자와 약 52만3000 ETH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메타마스크는 해당 수치를 확인하지 않았다.

메타마스크는 지난달 30일 보안 사고를 공개한 뒤 영향을 받은 검증자의 운영을 중단하기 시작했다. 다만 10월 1일 조사 결과 지갑이나 고객 자금이 영향을 받았다는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출금 대기 물량의 상당 부분은 본격적인 매도 목적이라기보다 특정 운영업체의 이더가 일시적으로 스테이킹 시스템을 빠져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는 과정으로 해석된다. 

다만 신규 스테이킹 수요는 별도로 둔화하고 있다. 이날 기준 약 150만 ETH, 약 40억달러 규모가 신규 스테이킹을 위해 대기하고 있으며 예상 대기 시간은 약 25일이다. 9월 초에는 약 200만 ETH가 대기하면서 예상 대기 시간이 약 35일에 달했다.

이더는 가격 측면에서는 비트코인보다 강한 3분기를 보냈지만 시장 유동성은 오히려 약해졌다. 이더 가격은 3분기에 70% 급등해 비트코인의 42% 상승률을 앞질렀다. 그러나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7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 이더의 일일 시장 심도 중간값은 비트코인의 35~45%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 최소 60%였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시장 심도는 현재 가격에서 일정 범위 안에 쌓인 매수·매도 주문의 총액으로, 시장의 유동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다. 이더의 경우 시장 가격에서 0.15% 이내의 시장 심도가 1300만~1400만달러에 그쳤다. 코인게코는 다만 "ETH는 이 범위에서 여전히 상당한 유동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거래소가 매수와 매도 양쪽에서 각각 100만달러 이상의 시장 심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에는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와 연준 관련 이벤트도 잇따른다. 시장은 7일 공개되는 9월 15~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단서를 찾을 전망이다. 같은 날 미국의 8월 소비자신용이 발표되고, 8일에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나온다. 9일에는 10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가 발표될 예정이다.

 

결국 단기적으로 시장의 초점은 비트코인이 8만7000달러와 9월 말 고점인 8만7400달러를 뚫을 수 있는지에 맞춰질 전망이다. 이동평균선에서는 중장기 강세 신호가 강화되고 있지만 달러 강세와 높은 미 국채 금리가 상승을 제약하고 있다. 여기에 이더리움의 스테이킹 출금 대기 급증과 주요 암호화폐의 유동성 감소까지 겹치면서, 가격 상승세가 실제 시장 수급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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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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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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