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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AI 데이터센터용 HDD 생산 2배로...필리핀에 600억엔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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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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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바가 2일 AI용 HDD 생산능력을 내년까지 2배로 늘린다고 밝혔다.
  • 필리핀 공장에 약 600억엔을 투자해 증설에 나서기로 했다.
  • 시장점유율을 10%대에서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도시바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생산능력을 내년까지 2배로 늘린다고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AI 확산으로 데이터 저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필리핀 생산공장에 약 600억엔(약 5000억원)을 투자해 증산에 나선다.

HDD 시장은 미국 웨스턴디지털(WD)과 시게이트 테크놀로지(STX), 도시바 등 3개 업체가 사실상 과점하고 있다. 도시바는 이번 증설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시장점유율을 현재 10%대에서 3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도시바가 HDD 사업에서 대규모 투자에 나서는 것은 약 5년 만이다. 필리핀 공장에 생산라인을 추가하고, 1대당 저장 용량을 최대 40% 높인 신제품 생산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AI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대용량 HDD 수요는 빠르게 늘고 있다. 도시바는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통해 2030년에는 65테라바이트(TB)급 HDD, 이후에는 100TB급 제품의 양산을 추진한다. 도시바는 이미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를 겨냥한 대용량 '니어라인 HDD'를 확대하고 있다.

필리핀 공장에서는 검사 공정과 클린룸 자동화도 강화한다. 증산 과정에서 필요한 추가 인력을 기존 방식보다 약 40% 줄이는 한편, 이물질 부착과 작업 실수를 줄여 제품의 수율 개선도 꾀한다.

HDD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속도에서는 반도체 메모리를 사용하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에 뒤처진다. 하지만 데이터 용량당 비용은 HDD가 SSD의 약 20분의 1 수준으로 낮아 대규모 데이터를 장기간 보관해야 하는 데이터센터에서 경쟁력이 있다.

특히 AI의 확산으로 데이터 생성량이 급증하면서 대용량 저장장치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IDC는 2030년 전 세계 데이터 생성량이 718제타바이트(ZB)에 달해 2024년의 약 4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저장되는 데이터의 약 60%를 HDD가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특수로 대용량 HDD인 니어라인 HDD 시장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공급 부족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시게이트는 올해 1월 당시 연간 생산 물량이 이미 판매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경쟁사들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웨스턴디지털은 2030년까지 5년간 일본에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를 투자할 방침을 밝혔다. 차세대 기술 개발과 인재 채용, 연구기관 및 대학과의 협력 등에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HDD 산업은 일본 부품업체들의 공급망도 촘촘하게 연결돼 있다. 닛파츠를 비롯해 TDK, 호야, 니덱 등이 정밀 부품 분야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도시바의 HDD 생산 확대가 일본 부품업체들의 공급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도시바 본사의 대형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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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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