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휴온스는 1일 서브스티팜과 이모젭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 이모젭은 12개월 이상 소아·성인용 일본뇌염 생백신이다.
- 휴온스는 백신사업부 강화로 공급망과 영업력을 키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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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휴온스는 프랑스 제약그룹 서브스티팜의 자회사 서브스티팜 바이오로직스와 일본뇌염 생백신 '이모젭'의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휴온스는 지난 3월 백신사업부를 신설하고 백신 제품 5종을 도입하며 저온유통(콜드체인) 인프라와 주사제 전문 영업망을 강화해 왔다. 이번 이모젭 도입으로 기존 제품과의 시너지를 높이고 백신사업부의 시장 경쟁력과 영업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모젭은 생후 12개월 이상 소아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본뇌염 생백신이다. 회사에 따르면 소아는 2회, 성인은 1회 접종으로 접종 일정을 완료할 수 있다. 소아 기준 최대 5회 접종하는 기존 사백신과 비교해 접종 편의성과 순응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휴온스는 성인의 경우 1회 접종으로 대부분 최소 10년 이상 높은 수준의 방어 면역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아는 추가 접종 1개월 후 방어 면역 비율이 100%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본뇌염은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발열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뇌염으로 진행하면 고열과 발작, 마비 등을 동반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일본뇌염이 뇌염으로 진행한 경우 사망률이 20∼30%에 달하고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5년간 국내 신고 환자의 65.9%가 50대 이상이었다고 전했다.
휴온스와 서브스티팜 바이오로직스는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백신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의료진과 환자에게 예방접종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파브리스 바스키에라 서브스티팜 바이오로직스 대표는 "백신 상용화에 대한 전문성과 한국 내 탄탄한 유통망을 갖춘 휴온스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이모젭의 접근성을 높이고 소아와 성인 모두에게 일본뇌염으로부터 더욱 폭넓은 예방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계약은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백신 솔루션을 통해 공중보건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양사의 공동 의지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올 초 백신사업부 신설 후 백신 사업 강화와 일본뇌염을 예방할 수 있는 주력 백신 제품을 추가로 도입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군을 안정적으로 확대해 국민 건강을 지키고 국내 보건 환경을 개선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