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가 10월 6일 코엑스서 로봇쇼를 열었다
- 51개사가 참여해 전시·체험·포럼을 진행했다
- 서울시는 수서 로봇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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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테마존, 시민 첨단기술 체험 확대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우리 삶과 동행하는 일상 속의 로봇'이라는 주제로 '2026 서울AI로봇쇼'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AI로봇쇼는 같은 기간 열리는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6'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시민에게는 일상에 들어온 로봇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기술을 선보이며 비즈니스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LG CNS, 두산로보틱스 등 대기업·중견기업을 포함한 피지컬 AI(인공지능) 혁신기업 등 총 51개사가 참여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전시와 체험, 공연, 스포츠, 산업 포럼, 투자 밋업 등으로 구성돼 시민과 산업계의 폭넓은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주요 전시장인 코엑스 B홀에는 혁신기업존, 로봇IN서울존, 로봇챌린지존, 엔터존 등 네 개의 테마존이 마련된다. 컨퍼런스룸에서는 산업·비즈니스 생태계 확장을 위한 피지컬 AI 포럼과 투자 밋업을 운영한다.
혁신기업존에서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모여 피지컬 AI 산업의 현재·미래 가능성을 보여준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모베드와 엑스블 숄더, LG CNS의 스마트홈 시스템, 두산로보틱스의 F&B 기반 협동로봇 등 다양한 기술이 전시된다. 26개 피지컬 AI 혁신기업이 참여하는 스타트업존도 마련됐다.
로봇IN서울존에서는 시민 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안전·배송·리테일 등 서울시에서 이루어지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로봇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체험 형태로 소개한다. 커피 제공과 같은 F&B 서비스, 사진촬영 로봇 등 첨단 기술도 체험할 수 있다.
로봇 챌린지존에서는 재난·공공안전 현장을 주제로 '로봇 구조 챌린지'를 진행하며, 소방관과 경찰관이 실제 상황을 기반으로 구조·탐색 임무를 수행한다. 이곳에서는 원격 조종·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로봇을 활용한 실습이 진행된다.
엔터존에서는 로보티즈 사피엔스 등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이 전시되며, 로봇 공연·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관람객은 6종의 휴머노이드 로봇의 구조와 움직임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메인무대에서는 로봇과 K-POP·한국 전통문화와 결합한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 후에는 관람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행사 기간 매일 정오에는 '로봇 퍼레이드'가 진행돼 다양한 로봇들이 모여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시와 체험을 넘어 로봇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피지컬 AI 포럼과 투자 밋업 등의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피지컬 AI 포럼은 10월 7일 오전 코엑스 301호에서 '로봇 친화도시 서울로의 발돋움'을 주제로 열리며, 국내외 로봇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술 발전 방향·생태계 확장 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시는 피지컬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로봇 산업 육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수서역세권 일대를 로봇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수서 로봇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서울로봇테크센터·로봇벤처타운을 구축하고, 기업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우 경제실장은 "2026 서울AI로봇쇼는 시민들에게 로봇·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로봇이 산업과 도시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확인할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서울이 글로벌 로봇 친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로봇 산업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