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IPARK현대산업개발이 30일 복정역 역세권 공사를 수주했다
- 복정역에 오피스텔·업무시설·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한다
- 위례선 개통과 대기업 입주로 위례·복정 수혜가 커진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현대차·포스코 연구개발 단지 구축
위례선 개통으로 위례신도시로 개발 수혜 확대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IPARK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송파구 복정역 역세권 인근에서 대규모 오피스텔 및 업무시설 수주에 나서면서 복정역 일대 개발은 물론 인근 위례신도시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복정역 일대에는 현대차와 포스코홀딩스 등 대기업 연구시설이 들어서면서 관련 종사자들의 정주 수요와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인근 위례신도시는 위례선이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복정역세권 개발과 위례선 개통이 맞물리면서 복정역과 위례신도시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 현대차·포스코 연구개발 단지 유치...오피스·지산 수요 흡수 기대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IPARK현대산업개발이 복정역 역세권 인근 부지 개발사업을 수주하면서 복정역 역세권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전날 송파비즈클러스터피에프브이로부터 위례신도시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중 도시지원시설용지 1블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부지는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위례선 위례스마트시티역과 인접해 있으며 8만8673㎡ 규모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14층 규모로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시설, 지식산업센터 13개동을 조성한다. 계약금액은 총 1조299억원이다. 공사는 다음달 1일 착공 예정이며 2030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부지는 2023년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공모로 매입했다. 이후 현대차그룹이 8조원을 투자해 지하 5층, 지상 10층 6개동 규모로 대규모 연구개발(R&D) 단지 'HMG 퓨처 콤플렉스'를 2031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단지에는 피지컬 AI와 로봇, 소프트웨어 연구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LH 복정역 복합개발사업 공모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도시지원시설용지 1블록 사업 주체도 결정된 셈이다. 복합용지 2블록은 연구·업무·상업시설, 3블록은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 조성이 결정됐다.
포스코홀딩스와 주요 그룹사가 입주할 포스코글로벌센터도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글로벌센터에는 2차전지, 수소, AI 등 친환경 미래 소재 분야 연구개발 단지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복정역 일대는 대기업 연구단지 조성이 예정돼 있어 향후 오피스텔과 지식산업센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14일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 1393실 모집에 총 3955건이 접수해 평균 2.84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34~119㎡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 75~79㎡에서는 최고 경쟁률 11.7대 1을 나타냈다.
◆ 위례선 개통에 트리플 역세권·상업단지 조성...위례신도시로 수혜 확대 기대
고소득 전문직 및 연구 인력이 유입되면서 인근 상권 활성화와 함께 직주근접 수요 창출에 따른 주택 가격 상승 견인 가능성도 거론된다.
복정역 인근 개발이 완료되면 인근 위례신도시는 자족기능을 갖춘 신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된다.
복정역 인근 위례센트럴자이 전용면적 84.94㎡는 올해 초 20억원을 넘어선 이후 지난 3월 23억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세는 같은 기간에 9억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했다.
복정역은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위례선 개통에 따른 수혜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위례선은 노면전차(트램) 형태로 마천역에서 복정역까지 총 연장 5.4km를 연결하는 구간이다. 위례선이 개통되면 복정역은 기존 8호선과 수인분당선에 더해 트리플 역세권이 된다.
위례선 개통은 위례신도시에도 수혜가 예상된다. 그동안 위례신도시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대중교통망이 개선되고, 강남권과 연결성이 향상된다.
복정역 인근 부지에는 상업시설도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송파비즈클러스터PFV에는 현대건설과 IPARK현대산업개발, 신한은행 외에 현대백화점도 주주로 포함돼 있어 백화점이나 쇼핑몰 입점이 거론된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수요가 많은 경기남부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는만큼 개발에 따른 기대심리로 집값 상승이 예상된다"며 "위례선 개통으로 노선을 따라 인근으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