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원화 강세로 29일 달러/원 환율이 1359.4원까지 내렸다.
- 분기말 수출업체 달러 매도와 엔화 강세 기대가 원화에 힘을 보탰다.
- 미·이란 협상 불확실성과 위험회피 심리는 환율 하단을 지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美·이란 협상 불확실성은 변수
日 외환당국 엔저 경계 강화, 엔화 강세 시 원화 동조화 전망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원 환율이 1360원 아래로 내려왔다. 분기말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과 엔화 강세 가능성이 원화에 힘을 싣는 가운데 미국과 이란 간 협상 불확실성은 환율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달러/원 환율은 1359.4원을 기록했다.
간밤 달러화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1.197로 전일 대비 0.226포인트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7일 휴전 제안을 거부하면서 양국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된 점도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카타르가 양국을 상대로 중재에 나서면서 협상이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며 달러 강세는 제한됐다.
원화에는 분기말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도체 수출 호조를 바탕으로 한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엔화 흐름도 원화 강세를 뒷받침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일본 외환당국이 최근 엔저에 대한 경고 수위를 높이고 있어 엔화가 강세로 전환할 경우 원화도 엔화 움직임을 따라 강세 압력을 받을 수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분기말 달러 공급 증대와 강달러 압력이 맞서며 달러/원 환율이 1360원 중심에서 보합권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 범위로는 1354~1367원을 제시했다.
반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불확실성과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는 환율 하단을 지지할 전망이다. 미국 장기 국채금리 급등으로 글로벌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확대될 경우 외국인 투자자의 달러 매수 수요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민 이코노미스트는 "리스크오프(위험 회피) 분위기가 국내 증시로 전이돼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질 경우 이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커스터디(보관) 매수 물량이 환율 상단을 다시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짚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