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책·서울 노동

속보

더보기

[AI시대 청년일자리]⑦"AI로 영상 만들어요"…AI 워커 키우는 폴리텍대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폴리텍대학이 17일 AI 워커 양성 교육을 확대했다.
  • 전국 37개 캠퍼스 AX과정은 128개로 늘었다.
  • 내년 1000명 규모 AX과정과 AI교과를 필수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폴리텍 충주캠퍼스, 10억 투자해 'AI드론과' 운영
"안 배우면 정보검색용…AI 교육, 취업 도움될 것"
AI 교육 확대하는 폴리텍…내년 AX 과정생 1000명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과학 기술이 발전할수록 사람이 '대체'된다는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기술은 특히 사람의 생계와 직결된 일자리 분야에서 가장 위협적으로 느껴지는데, 그렇다고 변화를 마냥 거부할 수는 없을 것이다. 뉴스핌은 산업전환과 인공지능 시대 미래 주역인 청년층이 노동시장에 어떤 영향을 받는지, 또 우리 사회는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AI시대 청년일자리> 시리즈를 통해 짚어본다.

[충주=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인공지능(AI) 시대 정부는 AI를 업무 과정에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AI 워커'를 키워내기 위해 각종 지원과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17일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폴리텍대학에 따르면 올해 전국 폴리텍대학 37개 캠퍼스가 운영한 AX 과정은 연내 운영될 예정인 과정 12개를 포함해 총 128개에 달한다. 참여자 규모는 지난 14일 기준 965명으로 집계됐다.

<뉴스핌>은 지난 6월 10일 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AI드론과의 AX과정 수업 현장을 찾았다. 이날 강의 내용은 좋은 글쓰기를 위한 AI 프롬프트 작성법이었다. 기사와 연설문, 보고서, 자기소개서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진 글의 구성·문장 구조·톤 등을 분석하고, 그 특징에 최적화된 프롬프트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핵심은 AI에게 단순히 글을 쓰라고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글의 스타일·기준·목적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것이었다.

이번 강의는 글쓰기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AI드론과는 드론 촬영과 AI를 통한 편집 등을 폭넓게 다룬다. 이날 강의를 듣던 AX과정 수강생은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했다.

[충주=뉴스핌] 양가희 기자 = 2026년 6월 10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AI드론과의 AX 과정 수업 현장 2026.09.16 sheep@newspim.com

김동찬(25) 씨는 다른 지역에서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이후 본가에서 취업 준비를 하던 중 아파트에 붙어 있던 폴리텍대학 AX과정 홍보지를 보고 입학을 결심했다. 평소 숏츠 등 짧은 영상을 보면서 영상 제작에 관심이 생긴 차였고, AI 관련 교육 등이 향후 회사에 취직할 때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였다. 강의 기간이 두 달로 길지 않다는 것도 장점이었다.

AI 툴로 노래를 직접 만들고, 이에 맞는 뮤직비디오도 만드는 것이 목표라는 김 씨는 1분 30초가량의 영상을 만드는 데에 9시간 정도 걸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지를 만들고, 그 이미지로 영상과 TTS(텍스트 음성 변환)를 만들어야 한다. 처음에는 1분 30초 영상을 만들기 위해 하루를 꼬박 썼지만 이제 9시간 정도로 줄었다. 유료 등 더 좋은 기능을 쓰면 훨씬 빠르게 만들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씨는 "AI는 운동 루틴과 식단을 짤 때도 쓰고, 글을 쓰거나 영상을 제작할 때 등 다양하게 쓸 수 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AI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배운 것 중 챗봇을 만드는 법이 가장 인상 깊었다. 향후 광고 제작 등에 활용하면서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청년층이어도) 배우지 않으면 (AI를) 단순 정보 검색 툴로 쓰게 된다. 딥서치가 무엇이고, 프롬프트를 어떻게 써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이미지를 만들 때는 어떻게 하면 더 좋은지 배우지 않으면 알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동찬 씨가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AI드론과의 AX과정 수업을 듣고 있다. [사진=한국폴리텍대학]

과거 단순한 드론 조종, 촬영 영상 편집 등을 다루던 충주캠퍼스 드론전자과는 2024년 약 10억원을 들여 전국 최고 수준의 장비와 시설을 확보했다.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데이터, 네트워크, AI를 드론과 결합·활용하는 기술을 교육한다는 목표로 학과명도 AI드론과로 개편했다. 현재 AI드론과는 10개월(1200시간)의 전문기술과정, 2개월(240시간)의 AX과정, 1개월(120시간)의 중장년특화과정을 운영하면서 ▲정밀농업 ▲드론맵핑 ▲드론 축구 등 엔터테인먼트 ▲드론 제작 및 정비 ▲영상 촬영 및 편집 등을 교육한다.

폴리텍대학은 충주캠퍼스의 AI드론과 외에도 다양한 AX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창원캠퍼스의 AI기반 로봇 제어 과정과 논산바이오캠퍼스의 AI기반 바이오의약 제조 및 품질관리 과정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캠퍼스의 경우 AWS와 협업해 데이터센터 운영(DCO) 및 데이터센터 엔지니어링 운영(DCEO) 엔지니어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데이터센터 내 서버·네트워크·하드웨어의 관리 및 유지보수 인력을 키워내고 있다.

폴리텍대학은 내년에도 전체 캠퍼스 기준 1000명 규모 AX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AI 전환 가속화에 따라 올해부터 일부 단기 과정을 제외한 2만8000명 대상 모든 교육과정에 AI 활용 교과를 필수 편성했다.

이외에도 10개 캠퍼스에서 AI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하이테크 AI특화 과정을 올해 260명에 이어 내년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운영한다.

[충주=뉴스핌] 양가희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AI드론과 관계자가 2026년 6월 10일 캠퍼스 운동장에서 대형 드론을 조종하고 있다. 2026.09.16 sheep@newspim.com

sheep@newspim.com

※ 본 기획물은 정부광고 수수료로 조성된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