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아델이 10일 프리갈리앵 코리아 2026서 수상했다
- 15개 후보 중 1위로 혁신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 알츠하이머 항체치료제 등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퇴행성 뇌질환 신약 개발 바이오 기업 아델이 지난 10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회 프리갈리앵 코리아 2026' 시상식에서 최우수 스타트업 부문 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아델은 상장사와 비상장사를 포함한 15개 후보 기업 중 1위로 선정됐다. 최우수 스타트업 부문은 기술의 혁신 가능성과 과학적 신뢰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회사에 따르면 아델은 정상 단백질은 보존하고 병리적 형태의 단백질만을 선택적으로 표적하는 항체 설계 원칙과 이를 기반으로 구축한 다층 파이프라인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대표 파이프라인 'ADEL-Y01'은 타우 단백질의 미세소관 결합 영역 내 아세틸화 부위를 선택적으로 표적하는 알츠하이머병 항체 치료제다. 아델은 2025년 12월 사노피에 이 치료제의 전 세계 독점 실시권을 부여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후속 파이프라인 'ADEL-Y04'는 알츠하이머병의 대표적 유전 위험인자인 ApoE4 동형체만을 선택적으로 결합하도록 설계된 항체다. 항아밀로이드 치료제의 주요 이상반응인 ARIA-E 위험이 높은 ApoE4 보유 환자군을 대상으로 전임상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유리형 β2-마이크로글로불린을 표적하는 'ADEL-Y03', 차세대 뇌 전달 플랫폼 'ADEL-BTS', 혈액 기반 타우 바이오마커 진단 기술 'ADEL-Dx' 등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윤승용 아델 대표이사는 시상식 수락 연설에서 "아델은 퇴행성 뇌질환에서 뇌를 지탱하는 단백질과 질병을 일으키는 단백질의 차이가 미세하더라도 그 차이가 중요하다는 확신에서 출발했다"며 "이번 수상은 당사의 연구원과 임직원, 임상 연구자와 협력기관, 투자자, 그리고 무엇보다 시간과 희망을 맡겨 주신 환자와 가족의 몫"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영예를 완성의 증명이 아니라 더 빠르고, 더 정밀하게 환자에게 다가가야 할 책임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프리갈리앵은 1970년 프랑스에서 제정된 이래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한 혁신적 의약품과 기술을 기려온 상으로,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가다실·글리벡·마운자로 등 세계적 혁신 의약품이 이 상을 수상했다. 한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갈리앵 재단과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이 공동 개최했으며, 최우수 의약품, 최우수 바이오테크놀로지, 최우수 의료기술, 최우수 디지털 헬스 솔루션, 최우수 스타트업 등 5개 부문에 걸쳐 시상했다.
한편 아델은 지난 2월 제27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기술수출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공동 대표주관사로 하여 코스닥 시장 상장을 준비 중이며,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가 진행 중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