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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견조한 경기회복 흐름 이어져"…수출 호조·내수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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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11일 수출 급증과 내수 개선으로 경기회복 흐름이 이어진다고 평가했다.
  • 8월 물가는 3.1% 올라 다시 3%대로 뛰었고, 취업자는 18만4000명 늘었다.
  • 중동전쟁 불확실성과 고유가를 부담으로 보고 추석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8월 수출 68.7% 급증·설비투자 25%↑…소매판매는 감소
중동전쟁·美관세 불확실성 확대…대외여건 경계
재경부, 9월 최근 경제동향 발표

[세종=뉴스핌] 김현구 기자 = 정부가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수출이 큰 폭으로 늘고 소비 등 내수가 개선되면서 견조한 경기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중동전쟁에 따른 불확실성과 고유가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 취약계층과 일부 부문의 어려운 고용 여건은 민생 부담 요인으로 꼽았다.

재정경제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9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발표했다. 지난달 '경기회복 흐름이 강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한 데 이어 이달에도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을 유지했다.

◆ 전산업생산 보합에도 수출 급증…설비투자 7.5%↑

7월 산업활동 주요 지표는 엇갈렸다. 전산업생산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광공업 생산이 전월보다 0.2% 증가했지만 서비스업과 건설업 생산은 각각 1.3%, 1.1% 감소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산업생산은 3.1% 늘었다.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2.4%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도 0.8% 줄었다. 반면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7.5%, 전년 동월보다 24.9% 증가했다.

수출은 경기 회복세를 뒷받침했다. 8월 수출은 반도체와 컴퓨터, 화장품 등 수출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월보다 68.7% 증가했다. 일평균 수출액도 44억7000만달러로 72.5% 늘었다.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7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8포인트 상승했고, 향후 경기를 나타내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0.4포인트 올랐다.

소비자심리지수(CSI)는 8월 104.5로 전월보다 2.3포인트 떨어졌지만 기업심리지수(CBSI)는 실적과 전망 모두 상승했다. 7월 주택시장은 매매가격이 0.35%, 전세가격이 0.38%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제공=국가데이터처] 2026.09.09 jongwon3454@newspim.com

◆ 물가 다시 3%대…고용 늘었지만 취약부문 어려움

고용은 전체 취업자 증가 폭이 확대됐다. 8월 취업자는 2915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8만4000명 증가했다. 7월 10만8000명보다 증가 폭이 커졌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3%로 전년 동월과 같았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의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됐고 제조업과 건설업의 감소 폭은 축소됐다. 상용직 증가 폭은 확대된 반면 임시직과 일용직은 감소했다. 실업자는 58만8000명으로 4000명 줄었고 실업률은 2.0%로 전년 동월과 동일했다.

물가 상승 폭은 커졌다. 8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보다 3.1% 상승해 7월 2.8%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3.4%,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지수는 3.1% 각각 상승했고 생활물가지수도 3.2% 올랐다.

재경부는 지난해 8월 시행된 휴대전화비 반값 할인에 따른 기저효과 등이 물가 상승률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농축수산물 가격은 전년 동월보다 2.6% 떨어졌다. 석유류는 14.2% 올랐지만, 국제유가 상승에도 최고가격제 등의 영향으로 상승률은 7월(15.5%)보다 둔화됐다.

호르무즈해협 부근 오만해에서 공격을 당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중동전쟁 불확실성 확대…추석 물가안정 대책 추진

정부는 대외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도 이어갔다. 글로벌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중동전쟁과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소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가 향후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과 취약계층·부문의 어려운 고용 여건 등을 민생 부담 요인으로 지목했다.

8월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배럴당 88.8달러로 7월 76.8달러보다 올랐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교착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통항 불안,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 등 지정학적 불안이 유가를 밀어올렸다.

정부는 중동전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품목의 수급 관리에 나서는 한편 성수품 물가 안정 등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중동전쟁 이후 대응 전략과 잠재성장률 반등, 양극화 등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yun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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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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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지지율 37.3%…강력범죄·민생 강조, 3주만에 반등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주 만에 올라 37.3%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12∼16일 전국 18세 이상 25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1%포인트(p) 오른 37.3%였다.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1.0%p 내린 60.4%, '잘 모름'은 2.3%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부산광역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지지율 반등은 인천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이 대통령이 주문한 강력범죄 특단 대책과 주거와 일자리·금융 등 민생 정책 강조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리얼미터는 "주 후반 증시 급락으로 금융 시장의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지지율이 하락세로 돌아서며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지난 15∼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6.2%, 국민의힘은 40.9%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0.7%p 올랐고, 국민의힘은 0.4%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 지지도에 대해 "주진우 의원의 '골프 특검법' 추진을 둘러싼 정쟁 논란과 용인갑 재투표 여부를 두고 벌어진 지도부 충돌 등 당내 갈등이 겹치면서 대구·경북과 70대 이상,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의 이탈로 이어져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에 대해 리얼미터는 "북한 지뢰 도발 규탄과 안보 대응 등이 일부 지지 확대로 이어진 데다, 야당 내부 갈등과 정치 공방에 대한 반감이 반영되면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0.6%p 오른 6.9%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1.8%, 진보당은 1.1%다. 기타 정당은 2.2%, 무당층은 11.1%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2.7%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7%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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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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