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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in잠실] 고우석이 돌아왔기에 가능했던 손주영의 3연투…LG 뒷문에 생긴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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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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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우석은 3일 복귀했지만 등판 전이었다.
  • LG는 손주영 3연투로 두산을 1-0 꺾고 4연승했다.
  • 염경엽 감독은 고우석을 불펜 새 카드로 활용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남정훈 기자 = 고우석은 아직 복귀 후 공 하나도 던지지 않았다. 그런데도 고우석의 존재는 이미 LG 불펜에 변화를 가져왔다. 마무리 손주영의 이례적인 3연투 승부수도 고우석이라는 확실한 대안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LG는 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두산과의 주중 3연전을 모두 잡은 LG는 후반기 첫 4연승을 질주하며 67승 1무 51패를 기록했다. 3위를 지킨 LG는 2위 삼성과 격차를 4.5경기로 좁히며 선두권 추격의 불씨도 살렸다.

[서울=뉴스핌] 손주영이 3일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26세이브를 기록했다. [사진 = LG 트윈스] 2026.09.04 wcn05002@newspim.com

승리의 마지막을 책임진 투수는 손주영이었다. 1일부터 사흘 연속 마운드에 오른 손주영은 9회 1사 후 김민석에게 3루타를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다. 조수행에게 볼넷과 도루까지 허용해 2사 2, 3루까지 몰렸지만 대타 박지훈을 3루수 땅볼로 잡아 1점 차 리드를 지켰다. 시즌 26번째 세이브였다.

LG에서 올 시즌 처음 나온 3연투다. 철저한 투수 관리로 좀처럼 3연투를 허용하지 않는 LG 염경엽 감독의 운영 방식을 고려하면 더욱 이례적인 선택이었다. 손주영은 1일 1.1이닝, 2일 1이닝에 이어 3일에도 1이닝을 던졌다. 사흘 동안 3.1이닝 54구를 소화했다.

결정 과정도 쉽지 않았다. 손주영 본인의 등판 의지가 강했고 김광삼 투수코치도 경기 전부터 염 감독에게 손주영을 기용하자고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염 감독은 4일 삼성전을 앞두고 당시 상황에 대해 "어제(3일) 엄청 고민했다"라며 만약 3연투를 선택했다가 역전패했다면 두산전 스윕은 물론 곧바로 이어지는 삼성과의 3연전까지 흐름이 흔들릴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LG는 이미 두산과의 첫 두 경기를 잡은 상황이었다. 굳이 마무리에게 3연투를 시키면서까지 마지막 경기 승리를 노려야 하느냐는 고민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더구나 손주영 외에도 존 케네디와 우강훈 등 주요 불펜투수들이 연투를 한 상태였다.

[서울=뉴스핌] 손주영이 3일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26세이브를 기록했다. [사진 = LG 트윈스] 2026.09.04 wcn05002@newspim.com

그럼에도 염 감독이 결국 승부수를 던질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고우석의 복귀가 있었다. 염 감독은 "사실 (고)우석이가 없었으면 아직 (손)주영이를 3연투시키기가 쉽지 않다"라며 "대안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3연투 후 손주영에게 휴식을 줘야 하는 상황에서도 9회를 맡길 수 있는 또 다른 투수가 생겼기 때문이다.

고우석은 3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당초 몸 상태가 괜찮다면 곧바로 등판할 가능성도 있었지만 미국에서 돌아온 지 얼마되지 않아 시차 적응과 컨디션 등을 고려해 휴식을 취했다. 결국 고우석의 LG 복귀 첫 등판은 하루 이상 미뤄졌다.

하지만 마운드에 오르지 않고도 효과는 나타났다. 고우석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염 감독이 불펜을 운용할 수 있는 선택지가 하나 늘었다.

[서울=뉴스핌] LG에 복귀한 고우석. [사진 = LG 트윈스] 2026.09.04 wcn05002@newspim.com

실제로 손주영은 4일 삼성전에서 무조건 휴식을 취한다. 대신 세이브 상황이 만들어지면 고우석이 9회를 책임진다. 염 감독은 "(고)우석이는 오늘(4일)부터 대기한다"며 복귀 첫 등판에서는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9회를 시작해 세이브 상황에서 1이닝만 맡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기 전까지 멀티이닝은 맡기지 않는다.

고우석이 돌아왔다고 해서 LG의 마무리가 곧바로 바뀌는 것은 아니다. 염 감독은 이미 고우석 복귀 전부터 손주영을 계속 마무리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손주영은 3일 경기까지 26세이브를 기록하며 LG의 뒷문을 책임지고 있다. 고우석은 당분간 손주영을 대체하는 마무리가 아니라 불펜 전체의 부담을 나눌 또 하나의 강력한 카드에 가깝다.

오히려 이 점에서 고우석의 복귀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 LG는 장현식과 김진성 등 기존 필승조의 부상으로 시즌 후반 불펜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손주영에게 마무리 부담이 집중된 상황에서 과거 리그 정상급 마무리였던 고우석이 합류하면서 8~9회를 운영할 방법이 다양해졌다.

[서울=뉴스핌] LG에 복귀한 고우석. [사진 = LG 트윈스] 2026.09.04 wcn05002@newspim.com

손주영에게 휴식이 필요하면, 고우석이 9회를 맡을 수 있다. 두 선수 모두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면 경기 상황에 따라 승부처를 나눠 책임지는 것도 가능하다. 염 감독이 손주영의 3연투라는 평소답지 않은 승부수를 던질 수 있었던 것도 결국 다음 경기에 사용할 카드가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LG는 이제 두산을 상대로 거둔 4연승의 기세를 안고 2위 삼성과 맞붙는다. 4.5경기 차로 앞서 있는 삼성을 직접 상대하는 만큼 선두권 판도를 흔들 수 있는 중요한 3연전이다.

그 시작점에서 손주영은 하루 쉬고, 고우석이 불펜에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린다. 고우석의 복귀 첫 등판은 아직이지만, LG는 벌써 고우석의 존재로 승부수를 한번 던졌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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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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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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