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일 늘어날까봐" 실종 허위 종결…제주경찰, 25건 추가 확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제주서부경찰서 부 경장이 1일 실종 허위종결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 경찰은 실종 인계 부담과 업무 태만이 범행 동기라고 밝혔다.
  • 전수조사에서 허위 종결 의심 25건이 추가로 확인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부모 경장, 직무유기 등 혐의 구속 송치
"사건 미종결시 업무 늘어날까봐" 진술
10건 허위 종결…15건 허위 사유 입력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제주 실종 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부모 경장(34)이 1일 구속 송치됐다. 경찰 수사 결과 실종 사건 미종결 시 사건을 인계해야 하는 업무부담이 주된 범행 동기로 드러났다. 또 부 경장이 처리한 실종 사건 중 허위 종결 의심 사례 25건이 추가로 확인됐다.

제주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부 경장을 공전자기록위작 및 행사, 위계공무집행방해, 직무유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제주경찰청.[사진=제주경찰청]

부 경장은 지난 5월 실종 신고된 장모 씨 사건을 접수한 후 '장씨와 연락이 닿았다'는 취지로 신고자에게 거짓말하고 사건을 자체 종결한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달 60대 남성 실종 사건도 허위 종결한 혐의를 받는다.

부 경장은 처음에는 혐의를 부인했다. 다만 경찰이 장씨 시신 발견 사실과 전화 통화 내역 등 객관적인 증거를 제시하자 혐의를 인정했다.

부 경장은 범행 동기에 대해 "실종자가 일반적인 성인이라 안일하게 생각했고 미종결시 챙겨야 할 일이 많아 사건인계에 대한 부담감으로 허위종결을 하게 됐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프로파일러 5명을 투입해 이번 사건 범행 동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누적된 업무 부담과 책임 가중에 대한 피로감 속에 업무 태만이 범행 배경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부 경장의) 회피적 대처와 무책임한 태도가 결합, 허위종결 범행에 이른 것"이라고 부연했다.

경찰은 부 경장이 추가로 허위 종결한 사례도 발견했다. 경찰은 부 경장이 지난해 3월부터 지난 7월까지 제주서부경찰서 실종팀에서 근무하며 종결한 실종신고 298건을 전수조사한 결과 의심 사례 25건을 추가로 확인했다. 

이중 10건은 실종신고를 접수한 뒤 실종자와 연락하지 않았음에도 소재를 파악했다고 거짓으로 꾸며 허위로 종결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실종자는 모두 신변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나머지 15건은 실종자의 소재가 실제로 확인됐음에도 시스템에 '교통사고 사망'이나 '변사' 등의 허위 사유를 입력해 관련 기록을 삭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검찰에 송치한 이후에도 전수조사 결과 확인된 추가 허위 종결사례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수사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검찰과 긴밀히 협력해 범죄에 상응하는 엄정한 처벌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1일 전담팀을 꾸려 부 경장 사건을 수사했다. 지난달 22일 부 경장을 긴급체포했고 25일 구속했다.

경찰은 부 경장을 10차례 불러 조사하고 실종팀 직원, 상급자, 신고자 등 관련자를 조사했다. 경찰은 범행 당시 사무실 폐쇄회로(CC)TV와 휴대전화·사무실 전화 통화내역 간 시간대별 분석해 부 경장이 실종자와 통화하지 않은 사실을 입증했다.

한편 경찰은 실종 석달여 만인 지난달 24일 백골로 발견된 장씨의 사인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시신 부패로 인해 사인 불명 결론"이 나오자, 지난달 31일 홍석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calebca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