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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중동 불안 재점화에 일제 하락...유가 뛰고 금리 인상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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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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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과 이란이 31일 군사충돌을 재개했다
  • 뉴욕증시 선물은 유가 급등과 매파 발언에 하락했다
  • 시장에서는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60%로 높아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WTI 장중 6% 급등…중동發 인플레 우려에 美 국채 금리도 상승
워시 매파 발언에 9월 금리 인상 확률 41%→60%…4일 고용보고서 촉각
지수 약세에도 엔비디아 등 반도체주는 강세…2일 브로드컴 실적 주목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과 이란이 한 달 만에 군사적 충돌을 재개하면서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주가지수 선물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중동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진 데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으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높아지면서 투자심리를 압박하고 있다.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40분(한국 시간 오후 9시 40분) 기준 나스닥100 선물은 67.75포인트(0.23%)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선물도 0.29% 내린 가운데,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선물은 0.27% 하락했다.

타스님 통신이 이란 혁명수비대의 요르단 미군 공군기지 두 곳 타격 소식을 보도하며 첨부한 사진. [사진=타스님]

◆ 美, 이란 라락섬 타격…브렌트유 장중 6% 급등

중동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이 한 달 만에 재개됐다. 미 중부사령부는 미국이 전날 이란 라라크섬에 있는 로켓 발사대 2곳을 타격했다고 확인했다. 미국이 이란 시설에 대한 공격을 공개적으로 인정한 것은 지난 7월 말 이후 처음이다.

이란 국영 언론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이 요르단에 있는 미군 기지를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교전 재개로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는 급등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장중 6% 가까이 뛰었다가 오름폭을 3.5%대로 줄였다. 브렌트유는 3.25% 상승한 90.96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급등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시장의 경계감을 다시 키우고 있다. 특히 워시 의장이 지난 28일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예상보다 강한 매파적 메시지를 내놓은 직후 중동발 유가 상승까지 겹치면서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욱 부각되는 모습이다.

◆ 워시 한마디에 9월 인상 확률 41%→60%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이 반영하는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60%로 일주일 전 41.4%에서 크게 높아졌다. 워시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인 2%로 충분히 낮아지지 않을 경우 금리를 추가로 인상해야 할 수 있다고 밝힌 영향이다.

워시는 "올여름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이것이 기조적인 흐름이 의미 있게 개선됐다는 것을 보여주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의 물가지표는 엇갈리고 있다. 이달 초 발표된 소비자물가 지표에서는 물가 압력이 비교적 완만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연준이 선호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왔다.

인베스코의 데이비드 차오 아시아·태평양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워시 의장은 투자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확연히 더 매파적인 메시지를 내놨다"며 "통화정책 완화가 가까운 시일 내에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평가했다.

바클레이스의 조너선 밀러 이코노미스트도 "워시 의장이 정책 방향을 미리 신호하는 것을 꺼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발언이 9월 긴축을 예고하려는 의도였다고 보지는 않는다"면서도 "매파적인 발언을 고려하면 9월 25bp(1bp=0.01%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동결 가능성보다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바클레이스는 9월에 이어 12월에도 한 차례 추가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 글로벌 채권도 매도…日 2년물 금리 31년 만에 최고

중동발 유가 상승과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는 글로벌 채권시장에도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 2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31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독일 2년물 국채 수익률은 2024년 7월 이후, 프랑스 2년물 국채 수익률은 2024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스페인과 포르투갈, 폴란드, 스위스 등에서도 단기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상승했다.

미 국채 수익률 역시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 재무부가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바이백(환매) 규모 확대에 나섰지만 장기물 수익률의 상승 압력은 이어지고 있다. 미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이날 5.25%로 전장 대비 4.8bp(1bp=0.01%포인트) 상승하고 있으며, 10년물은 4.75%로 3.2bp 오르고 있다.

시장에서는 오는 9월 4일 발표되는 미국의 8월 고용보고서가 연준의 금리 결정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캐피털닷컴의 카일 로다 선임 금융시장 애널리스트는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4일 발표되는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를 더욱 긴장된 시선으로 기다리고 있다"며 "이번 주 시장의 가장 중요한 이벤트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4일 고용보고서 발표에 앞서 1일에는 7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 2일에는 8월 ADP 민간 고용보고서, 3일에는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와 2분기 비농업 생산성(단위 노동비용포함) 등 고용 시장의 현황을 알려줄 경제 지표가 연이어 발표될 예정이다.

오는 2일 예정된 브로드컴(AVGO)의 실적 발표도 주목된다. 최근 브로드컴이 앤트로픽 등 AI 기업의 반도체·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600억달러 이상의 부채 조달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실적과 함께 대규모 AI 투자에 따른 재무 부담 여부가 반도체주 투자심리를 좌우할 전망이다.

엔비디아 로고.[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28 mj72284@newspim.com

 

◆ 증시는 밀려도 반도체는 강세…엔비디아 0.6%↑

지수 선물의 약세에도 개장 전 거래에서 반도체주는 대체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NVDA)는 0.57% 상승하며 '매그니피센트7' 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올랐다. ▲인텔(INTC)은 0.3%, ▲램리서치(LRCX)는 0.45%, ▲텍사스인스트루먼트(TXN)는 0.5% 각각 상승했다.

차오 전략가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인프라 같은 구조적인 성장 테마와 연계된 시장 영역을 계속 선호한다"고 말했다.

유가 급등에 에너지주도 강세다. ▲할리버튼(HAL)은 2.29%, ▲발레로에너지(VLO)는 2.17% 각각 올랐다.

비트코인이 7만8000달러 위에서 거래되면서 암호화폐 관련주도 상승했다. ▲코인베이스(COIN) ▲스트래티지(MSTR) ▲클린스파크(CLSK)는 0.78~1.92% 올랐다.

보험중개업체 ▲에이온(AON)은 사모펀드 KKR로부터 USI 인슈어런스 서비스를 17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에이온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1% 넘게 하락했다.

◆ 8월은 AI가 이끌었다…나스닥 월간 4% 상승 눈앞

중동 긴장과 금리 불안에도 뉴욕증시는 8월 전체로는 상승 마감을 앞두고 있다.

다우지수는 이달 들어 2.1% 올라 5개월 연속 월간 상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3%, 4% 상승해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 상승을 기록할 전망이다. S&P500지수와 다우지수는 이달 초 사상 최고치도 경신했다.

특히 AI 관련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S&P500 기술업종은 이달 들어 약 6% 올랐으며 엔비디아는 8% 넘게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11%,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는 13% 각각 올랐다.

아시아 증시는 이날 혼조세로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14% 하락한 반면 한국 코스피는 장중 약세를 뒤집고 0.46% 상승했다. 중국 CSI300지수는 0.35% 올랐고 홍콩 항셍지수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호주 S&P/ASX200지수는 0.18% 하락했다.

유럽 증시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보합선을 소폭 밑도는 가운데 국제유가 급등에 힘입어 에너지주는 상승했다. 영국 금융시장은 공휴일로 휴장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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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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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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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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