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책·서울 서울시

속보

더보기

오세훈 "용산공원, 미래 세대 위한 녹지...시민들도 주택 공급 반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용산공원 주택공급안에 반대했다.
  • 용산공원은 미래세대 녹지라며 훼손 불가 입장을 밝혔다.
  • 대안으로 탄천 물재생센터 이전 후 주택공급을 제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7일 서울시의회 시정질문 진행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가 검토하는 용산공원 일부 부지 주택 공급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용산공원은 미래 세대를 위해 보존해야 할 녹지인 데다 토양 정화와 부지 확보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이유다. 대신 탄천 물재생센터를 이전하고 해당 부지에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오 시장은 27일 서울시의회 제339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 질문에 참석해 "용산공원 본체 부지는 미래 세대를 위해 유보해 놓은 녹지"라며 "숲, 잔디, 꽃, 서울시민 마음의 휴식 공간으로 개념을 정의한 다음 특별법을 만들어 본체 부지에 손을 대지 말라는 취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용산공원 활용 주택 공급을 비롯한 서울 도심 공급 확대 방안 관련 브리핑에 참석했다. [사진 = 뉴스핌DB]

오 시장은 "(국토교통부의) 명분은 이미 (해당 부지가) 훼손됐다는 것인데, 훼손됐다는 표현 자체가 매우 잘못됐다"며 "용산 공원에는 1000여 채의 건물이 있다. 역사적으로 꼭 필요한, 상징적 의미가 있는 공간을 제외하고 모두 철거하고 녹지 공원을 만들겠다는 게 이 법(특별법)의 취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난데없이 아파트 부지가 필요하다고 해서 현재 있는 건축물이 훼손된 것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그 부분에 대해 아파트를 짓자고 하면, 전체를 다 훼손시키고 앞으로 녹지 공원을 안 만들고 전부 아파트 부지로 쓰겠다고 해도 말릴 방법이 없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부동산 경기가 불안정해질 때마다 어느 정권이든 이곳에 손을 대고 싶어 하는 유혹을 견디기 어려울 것"이라며 "한 번 법이 바뀌어서 여지를 두는 법안이 통과되게 되면 그다음 정권부터는 필요하면 조금씩 잘라서 주택 부지를 쓰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착공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용산공원 내 반환 부지인 캠프킴을 언급하며 "용산공원보다 작은 캠프킴 부지는 오염토 정화 작업을 시작한 지가 지금 5년 3개월이 지났는데 아직도 오염토 정화 작업을 하고 있다. 그 정도로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또 "용산공원 전체 부지의 소유권이 완전히 대한민국 정부로 이관되고 나서 비로소 오염토 정화 작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미군과 협의가 돼 있다"며 "언제가 될지 모르는 부지 이양 시점부터 비로소 오염토 정화가 시작된다. 캠프킴 사례를 전제로 판단하면 앞으로 5~6년 내 오염토 정화가 완성될 거라는 보장이 없다"고 지적했다.

상당수 서울시민이 용산공원 주택 공급안에 반대한다고도 주장했다. 오 시장은 "여론조사에서 서울시민 세 분 중 두 분은 반대를 하고 계신다"며 "전체 답변자 중 절반에 가까운 47% 정도의 서울시민께서 절대 반대한다고 말씀하신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마치 공원이 만들어져 있는데 그중 일부가 이미 아파트가 들어서서 훼손됐고 이를 군인 아파트로 쓰는 것을 아파트로 바꾸는 데 무슨 문제냐는 식의 논리가 정부에서 나와서 시민들이 잘못 이해하면 흔들릴 수 있겠다고 염려했는데,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 큰 힘을 얻었다"며 "무슨 일이 있어도 용산 공원은 제가 반드시 지켜내야 되겠다 하는 결심을 새롭게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언급했다.

오 시장은 도심 내 녹지 공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과학적으로 콘크리트가 주로 분포돼 있는 동네와 녹지 공원과 생태 숲이 있는 동네는 같은 서울 시내에서도 기온히 2~3도 정도 차이가 난다"며 "주택 문제가 아무리 심각하더라도 도시에 공원이 필요하다는 데 대해서는 일정 정도의 공감대를 가지고 계시는 걸로 전제하고 정책을 펴는 것이 옳다"고 언급했다.

용산공원을 보존하면서 주택을 공급할 대안으로는 탄천 물재생센터 이전 후 해당 부지 활용을 제시했다. 그는 "이게 이미 한 지어진 지 한 40년 된 하수처리장"이라며 "노후화가 됐고 용량도 약간 증설할 필요가 있어서 다른 데로 옮길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물재생센터를) 옮기게 되면 빈 터로 남게 된다"면서 "여기다가 집만 짓는 게 아니라 수서 일대를 피지컬 AI 단지로 만들 생각을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한 40만㎡ 규모 물재생센터 부지가 나오게 되고 바로 옆에 세텍 부지 및 동부도로 사업소 도로 부지 10만㎡를 합하면 50만㎡가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공주택특별법 공특법상의 공급이냐, 도시개발법상의 공급이냐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며 "어느 법에 의하는가에 따라서 분양 물량과 임대 물량이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충분한 분양 물량을 넣을 것이고 분양 물량 중 공공 분양도 포함될 수 있다"고 했다.

오 시장은 "전 세계 어느 대도시의 시장이라도 공원 용지로 예정되어 있던 곳을 부동산 가격 급등 국면을 탈출하기 위한 주거용 부지로 전환한하는 이슈가 제기될 때 거기에 동의할 수 없을 것"이라며 "도시를 경영하는 책임자 입장에서 공원 예정 부지를 주거 부지로 전환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얘기"라고 말했다.

blue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임광현 발탁, 李대통령 국정 의지 담겨"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15일 임광현 신임 대통령비서실장 발탁 배경에 '일하는 비서실'과 '일하는 행정부'를 지향하는 대통령의 국정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깊이 숙고한 결과물로서 임광현 국세청장을 신임 2기 비서실장으로 발탁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성 수석은 강 전 실장과 임 실장의 차이도 짚었다. 그는 "강 전 실장의 경우에는 여의도에서 잔뼈가 굵은 중진 정치인 출신"이라며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그 시기에는 내란을 극복하고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했던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국정 로드맵을 짜 나가고 설계하는 게 우리 초대 비서실장의 중요한 임무였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른쪽)과 임광현 비서실장(당시 전 국세청 차장)이 국회에서 열린 인재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정통 관료 출신…국회의원 경험도" 이어 2기 비서실장인 임 실장에 대해 성 수석은 "이제 이 대통령은 초기에 만들었던 국정의 로드맵이 현실 속에서 국민에게 체화될 수 있도록 성과물을 내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니 이것을 시행해 나갈 그런 바퀴를 교체할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수석은 "그런 바퀴로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서 실제로 국세청장으로 재임하며 성과로 실력을 입증한 관료 출신, 그러면서 국회의원 경험도 있는 임 실장을 선택한 것"이라며 "그래서 저는 일하는 비서실, 일하는 정부를 향한 인선이라고 평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 실장이 관료출신이라 정무 부분에서 취약할 것 같다는 지적에 성 수석은 "임 실장은 거의 20~30년 동안을 행정부에서 근무한 분"이라며 "현대의 행정 업무는 여의도의 정치적 환경이라든지 정부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성과를 내는 것은 힘들다"고 반박했다. 성 수석은 "국세청장을 하면서 고액 체납 징수, 역외 세금을 환수하는 작업에 매끄럽게 성과를 이끌어내는 과정 자체가 단지 정책 역량만이 아니라 정무적인 판단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또 임 실장은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한 바도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강 전 실장과 김현지 부속실장 사이에 알력 다툼이 있었다는 소리에 성 수석은 "팩트에 근거하지 않은 루머들이 오히려 정통 담론을 뒤흔드는 양상의 소문들이 많이 퍼져 나가고 있는데 그런 것 중 하나"라며 "실제로 청와대 내부에서는 강 전 실장을 중심으로 모든 비서실 시스템이 굴러가는 식으로 쭉 진행돼 왔다"고 선을 그었다. 임광현 국세청장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보은 인사' 지적에 "근거 없다" 야권에서 제기된 '보은 인사' 지적도 성 수석은 반박했다. 야권은 임 실장의 처남인 이승엽 변호사가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을 변호한 데 따른 보은 인사라 주장 중이다. 또 복지부 공무원으로 오래 재직한 임 실장의 배우자가 휴스턴 총영사로 재임 중인 점도 문제 삼았다.  성 수석은 "임 실장이나 이경은 휴스턴 총영사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개인적인 업무 역량과 커리어 자체가 굉장히 탁월하신 분들"이라며 "처남을 비서실장의 발탁과 연결시키는 것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이경은 총영사에 대해서는 "복지부 공무원을 한 것은 전체 경력 쪽에 한 10년 정도"라며 "원래 출발은 공보처에서 출발해서 노무현 정부 청와대 시절에 해외 언론 비서관실에 해외 공보를 담당했다"고 짚었다. 이어 "복지부 공무원을 그만두고 난 이후에 국제 엠네스티에 한국 사무처장을 하면서 국제 관계 분야에 활동을 많이 하신 분"이라고 덧붙였다. pcjay@newspim.com 2026-10-15 09:21
사진
'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