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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개인화 의료 시대] ④ 모더나 암 백신 '게임체인저' 내년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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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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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중...
  • 모더나가 26일 초개인화 암 백신 상용화에 다가섰다
  • 머크와 개발한 흑색종 백신이 임상 3상 1차 지표를 충족했다
  • 모더나는 2027년 시판 목표 속 주가가 5배 이상 뛰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모더나 암 백신, 초개인화 의료 시대 신호탄
개인 맞춤형 의약품 개발로 구조적 변화
패러다임 변화 최전선의 주도 업체들

이 기사는 8월 26일 오전 12시2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I. 유전체 분석 및 시퀀싱 선두주자
II. mRNA 및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업체
III. 초개인화 약품 상용화 빅파마 및 파트너들
IV. 맞춤형 신약 제조 및 AI 데이터 강자들
V. 초개인화 의료 테마를 겨냥하는 ETF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개인 맞춤형 의료의 유전자 분석 및 시퀀싱 단계에서 본격적인 mRNA 및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 영역으로 넘어오면 최근 들어 가장 시선을 끄는 기업으로 단연 모더나(MRNA)가 꼽힌다.

지난 2020년 지구촌을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 개발로 두각을 나타냈던 모더나는 당시 급성장한 mRNA 플랫폼을 감염병 예방 솔루션으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초개인화 의료 영역의 게임체인저로 발전시켰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8월19일(현지시각) 공식 발표된 모더나의 암 백신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예방 차원의 백신이 아니라 개인 맞춤형 치료제다.

대표적인 면역항암 키트루다(Keytruda)를 개발한 머크(MRK)와 공동 개발중인 암 백신은 임상 3상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냈고, 개발 완료 및 상용화 단계로 접어들었다.

인공지능(AI) 모델을 이용한 업체의 공식 자료와 의학 전문 저널, 바이오 전문 매체의 종합 분석 결과 인티스메란 오토진(intismeran autogene, 프로젝트명: mRNA-4157 / V940)으로 지칭되는 모더나의 암 백신은 암환자의 재발을 막고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표적 공격하도록 훈련시킨다.

지문을 채취하듯 환자의 암 조직과 혈액을 유전자 시퀀싱해 해당 환자 암세포만의 독특한 유전자 변이 바이오마커인 신규 항원을 발굴, 환자별로 최대 34개의 신규 항원 정보를 담은 전용 mRNA 백신을 맞춤 설계, 제조하는 형태다.

환자의 체내에 주입된 mRNA가 면역세포에게 환자의 암세포 지문, 즉 항원을 학습시키고, 머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병용 투약해 면역계의 억제 장치를 풀고 표적 공격을 극대화하는 원리로 암을 치료한다.

업체는 악성 피부암 가운데 하나인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3상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완전 절제 수술을 받은 고위험군 흑색종 환자 11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3상에서 암 백신이 키트루다 단독 투여군 대비 암 재발 및 원격 전이 위험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낮췄고, 이른바 프라이머리 엔드포인트(primary endpoint, 1차 평가변수)를 충족시켰다는 것.

모더나의 암 백신 [사진=업체]

프라이머리 엔드포인트는 임상 시험에서 해당 신약이나 치료법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가장 핵심적인 최우선 목표 지표를 의미한다. 임상 시험을 설계할 때 연구진은 부작용과 통증 수위, 생존 기간 등 수많은 데이터를 측정하지만 약물의 치료 효과를 입증할 단 하나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사전에 미리 설정해 두는 지표가 프라이머리 엔드포인트다. 미 식품의약청(FDA)이 신약을 승인할 때도 이를 최우선적으로 평가한다.

모더나는 5년 추적 관찰 데이터를 근거로 백신과 키트루다 병용 요법이 키트루다 단독 요법 대비 환자의 사망 및 재발 위험을 49% 감소시켰고, 원격 전이 및 사망 위험을 59% 떨어뜨렸다고 밝혔다.

모더나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업체는 흑색종 뿐만 아니라 비소세포폐암(NSCLC)과 방광암, 신장암 등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확대 진행하고 있다.

사실 암 백신이라는 개념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가다실을 포함해 자궁경부암 백신고 B형 간염 바이러스로 인한 간경화 및 간암을 예방하는 백신 등 다양한 백신이 이미 오래전부터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백신은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게 아니라 암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감염을 막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둔 것으로, 이번 모더나의 백신이 세간의 집중 조명을 받는 이유는 mRNA 기술 기반의 초개인화 치료용 암 백신으로 임상 3상에 성공해 정식 시판을 눈앞에 둔 세계 최초의 사례이기 때문이다.

지난 2010년 전립선 암 치료를 목적으로 한 백신 프로벤지(Provenge)가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최초로 받았지만 제조 과정이 너무 복잡하고 비용이 비싼 데다 생존 기간 연장 효과가 3~4개월에 불과해 대중적으로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업계 전문가들이 모더나의 암 백신이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암 유전자 지문을 분석해 맞춤 제작하는 완벽한 초개인화 약물이기 때문이다.

기존의 항암제는 특정 암에 걸린 환자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적용하는 범용 약물이지만 이번 백신은 개개인에게 최적으로 개발되기 때문에 효과에서도 작지 않은 차이를 보일 것이라는 얘기다. 암 치료 시장이 기성복 시대에서 맞춤복 시대로 넘어오는 신호탄이라는 것.

초개인화 암 백신 개발이 가능해진 데는 mRNA 기술의 혁신이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 과거에는 맞춤형 치료제를 만드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고, 환자가 기다리다 사망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모더나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검증된 mRNA 기술로 환자의 유전자 정보 분석부터 백신 제조까지 단 몇 주만에 완성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수천 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에서 암 재발과 원격 전이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춘 데 대해 업계 전문가들은 암 백신 역사상 최초의 성과라고 입을 모은다.

모더나는 암 백신을 2027년 상용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최근 임상 3상 결과 발표에 이어 암 주요 학회에서 업체는 병기별 효과와 전체 생존율 등 세부적인 수치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고, 권위 있는 의학 저널에 최종 결과에 대한 논문을 게재해 학계의 검증을 거치게 된다.

모더나와 머크는 임상 3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국 식품의약청(FDA)에 생물학적 제재 승인 신청(BLA)을 공식 제출하고, 이른바 혁신 치료제 지위를 바탕으로 심사 기간을 6개월 내외로 단축하는 신속 심사 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미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이 완료되면 약가 산정 및 건강보험 등재 등의 절차에 돌입하고, 악성 흑색종 이외에 다른 암종을 대상으로 한 적응증 확대 후속 임상을 추진할 전망이다.

그랜드 뷰 리서치를 포함한 시장 조사 기관은 초개인화 암 백신 시장이 2025~2026년 2억~3억달러 수준에서 2030~2035년 14억~120억달러 규모로 확대되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장기적으로 연평균 18~45%에 달하는 고성장이 기대된다는 얘기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2027년 모더나와 머크의 흑색종 백신 시판 목표를 시작으로 바이오엔테크를 포함한 후발 주자들의 맞춤형 백신 출시가 연이어 예정돼 있다.

한편 모더나는 2분기 1억450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2.11%의 완만한 성장을 이뤘고, 같은 기간 7억82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는 업체의 주가는 8월25일(현지시각) 158.83달러에 거래를 종료해 연초 이후 5배 이상 폭등했고, 최근 1년 사이에는 6배 이상 올랐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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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취임 6년, 로봇 상용화 눈앞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6주년을 맞는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해 온 로봇 사업이 상용화를 향한 시험대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미국 자동차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투입하고 연간 3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자동차 제조를 넘어 로봇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피지컬 AI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수익성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2021년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이후 지난해까지 약 1조7000억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했다. 로봇 상용화 기대에 기업가치가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투자금 회수와 자동차 생산성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특히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이 정 회장 개인과 현대차·기아 등 여러 주체에 나뉘어 있어 로봇 사업의 성장과 현대차 주주가 얻는 경제적 이익을 구분해 평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포그래픽=챗GPT] 2026.10.12  ◆ 그룹의 로봇 가치, 현대차 주주 몫과는 다르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로봇 전략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중심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정 회장 취임 직후인 2020년 12월 인수를 결정한 뒤 2021년 6월 지배지분 80% 인수를 마무리했다. 당시 정 회장도 개인 자금을 투입해 지분 20%를 확보했다. 이후 추가 출자 등을 거치며 지분 구조가 달라졌다. 지난 7월 잔여 지분 인수 추진 당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은 HMG글로벌 56.4%, 정 회장 22.6%, 현대글로비스 11.25%, 소프트뱅크 9.65%로 보도됐다. HMG글로벌은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참여한 투자법인이다. HMG글로벌 지분은 현대차 49.5%, 기아 30.5%, 현대모비스 20%로 구성됐다. 이를 적용하면 당시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보스턴다이내믹스 간접 지분은 약 27.9%다. HMG글로벌이 보유한 지분 56.4%에 현대차의 출자 비율 49.5%를 곱한 수치다. 소프트뱅크 잔여 지분을 기존 보유 비율에 따라 배분하면 HMG글로벌 62.5%, 정 회장 25%, 현대글로비스 12.5%로 조정되는 구조다. 이 경우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간접 지분은 약 30.9%로 높아진다.  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을 모두 확보하더라도 로봇 사업의 성과를 현대차가 독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정 회장과 기아·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도 투자한 만큼 성과는 여러 주주에게 나뉜다. 현대차 주주에게 중요한 것은 '그룹의 로봇 기업'이라는 간판보다 현대차가 투입한 돈에 비해 얼마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느냐다. ◆ 로봇 팔아 버는 돈과 공장에서 아끼는 돈 현대차가 로봇 사업에서 기대하는 효과는 크게 두 가지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외부 판매를 늘려 투자 가치를 높이는 것과 자동차 공장에 로봇을 투입해 생산비를 낮추는 것이다. 현대차와 기아·현대모비스 등 계열사에는 로봇의 기술력을 실제 생산 현장의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하는 일이 핵심 과제다. 주주 입장에서도 로봇의 성능 못지않게 투자비를 얼마나 빨리 회수하고 생산비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첫 번째는 로봇 기업의 성장이다. 외부 고객에게 로봇을 판매하고 유지보수·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높이면 투자 지분의 가치도 커질 수 있다. 그러나 기업가치 상승이 현대차의 현금 유입이나 배당 재원 증가를 뜻하지는 않는다. 실제 이익 귀속과 현금 회수는 지분 구조와 배당, 지분 매각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성장 기대와 실적 사이의 간극도 크다. 로이터는 지난 9월 현대글로비스 공시를 인용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지난해 5284억원의 손실을 냈으며, 2021~2025년 누적 손실은 약 1조7000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로봇 사업의 성장 기대와 별개로 대규모 손실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최근 아마존의 AI 사업을 이끌었던 로히트 프라사드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기술 개발을 넘어 로봇 상용화와 수익 모델 구축으로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두 번째는 자동차 생산의 효율 개선이다. 이를 위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로보틱스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RMAC)'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HMGMA에 아틀라스를 투입해 부품을 생산 순서에 맞춰 분류·배치하는 서열작업부터 맡길 계획이다. 2030년에는 부품 조립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 이때 현대차가 얻는 효과는 로봇 판매 이익이 아니라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반복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무거운 부품을 옮기는 부담을 줄이면 생산성과 작업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다만, 로봇 투입 자체를 비용 절감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도입 가격과 유지보수비, 생산라인 변경 비용을 고려한 뒤에도 작업시간 단축과 품질 개선 효과가 이를 웃돌아야 한다. 현대차 주주 관점에서는 로봇을 몇 대 배치했는지보다 차량 한 대당 생산비와 공정 가동률이 얼마나 개선되는지가 중요하다. 지난해 3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조지아주 소재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에서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 3만대 생산능력보다 중요한 '투자 회수'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생산능력은 실제 생산량이나 판매량과 다르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그룹 내부 수요뿐 아니라 외부 고객의 구매도 뒷받침돼야 한다. 정 회장의 로봇 전략은 자동차 제조 역량을 새로운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차그룹은 생산시설과 제조 데이터, 현대모비스의 부품 기술,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역량을 결합해 로봇 사업을 키우고 있다. 자동차 공장은 로봇의 실제 작업 능력을 검증하는 현장이자, 초기 수요처가 될 수 있다. 다만, 그룹 차원의 사업 확장과 현대차의 주주가치는 별도로 평가해야 한다. 정 회장의 개인 투자 성과, 다른 계열사의 부품·물류 사업 기회, 현대차의 생산성 개선을 한데 묶으면 현대차 주주에게 돌아갈 몫이 불분명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취임 6년을 맞은 정 회장의 승부수는 로봇 기업 인수와 기술 시연을 넘어, 생산 현장의 검증과 양산을 준비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앞으로는 로봇의 성능뿐 아니라 추가 투자 규모와 차량 한 대당 생산비 절감액, 투자금 회수 기간이 로봇 전략의 주주가치를 가늠할 지표가 될 전망이다.  peoplekim@newspim.com 2026-10-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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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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