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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개인화 의료 시대] ② 10X 지노믹스, 단일 세포·공간 유전체 원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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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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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중...
  • 10X지노믹스가 25일 단일세포·공간유전체 강자로 부상했다
  • 희귀세포 식별 한계 넘어 암조직 위치까지 분석했다
  •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주가가 연초 284% 뛰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모더나 암 백신, 초개인화 의료 시대 신호탄
개인 맞춤형 의약품 개발로 구조적 변화
패러다임 변화 최전선의 주도 업체들

이 기사는 8월 25일 오전 12시2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I. 유전체 분석 및 시퀀싱 선두주자
II. mRNA 및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업체
III. 초개인화 약품 상용화 빅파마 및 파트너들
IV. 맞춤형 신약 제조 및 AI 데이터 강자들
V. 초개인화 의료 테마를 겨냥하는 ETF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10X 지노믹스(TXG) 역시 유전자 시퀀싱 분야의 한 축을 구성하는 업체로, 단일 세포 분석(Single-Cell Analysis) 및 공간 유전체(Spatial Genomics) 전문 바이오 테크 기업이다.

본격적인 시퀀싱 전 단계에서 세포 하나하나를 분리해 처리하는 전처리 장비와 전용 시약 제작이 업체의 주력 사업이다.

인체의 특정 조직 내 개별 세포 단위로 RNA를 분리, 표시해 어떤 세포에서 어떤 유전자가 발현하는가를 정밀 분석한다.

유전자 시퀀싱 장비를 개발, 공급하는 일루미나(ILMN)와는 경쟁 관계라기보다 보완 및 협력 관계에 가깝다. 하지만 업체가 최근 강화하고 나선 공간 실시간 분석 솔루션이나 유전체 분석 생태계 주도권 측면에서 장기적으로 일루미나의 분석 생태계 및 일부 사업 영역과 접점이 생겨 다소 경쟁하는 양상을 보일 수 있다는 의견이다.

인공지능(AI) 모델의 전문 자료 분석에 따르면 단일 세포 분석과 공간 유전체학은 기존 생명과학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차세대 유전체 분석 기법이다.

기존의 방식은 수천개에서 수백만개에 이르는 세포가 섞인 조직 전체를 한 번에 갈아서(Lysis) 분석했다. 바이오 실험실의 정밀한 화학적, 생물학적 방식으로 세포벽이나 세포막을 무너뜨려서 분석한다는 얘기다.

초음파 파쇄와 화학적 용해, 구슬 파쇄 등이 해당 기법들이다. 세포막이 깨져야 세포 속의 DNA와 RNA, 단백질 등이 액체 상태로 쏟아져 나와 섞이게 되고, 이 액체에서 원심분리기나 특수 필터를 이용해 DNA와 RNA만을 추출해 낸다.

세포 하나하나를 분리하는 기술이 없던 시절에는 이처럼 조직 전체를 한번에 갈아 수십만개 세포의 유전자 정보를 한꺼번에 뽑아내는 것이 훨씬 간단하고 효율적이었다.

하지만 이런 방식에는 희귀한 암세포나 면역 세포의 독특한 반응이 수많은 일반 세포의 데이터에 묻혀 버리는 한계가 발생했다. 때문에 조직을 통째로 갈지 않고 세포를 하나씩 처리하는 10X 지노믹스의 단일 세포 기술이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0X 지노믹스의 단일 세포 및 공간 유전체 기술 메커니즘 [AI 일러스트=황숙혜 기자]

업계 전문가들은 두 가지를 과일 스무디와 과일 바구니의 비유로 설명한다. 과거 방식이 여러 과일을 함께 갈아 만든 스무디를 맛본 후 사과 맛이 강한 경우 사과가 많이 든 것으로 추정하는 형태인 데 반해 10X 지노믹스의 단일 세포 분석은 스무디 속 과일 알갱이를 하나씩 분리해 사과와 딸기가 각각 몇 개씩 들어갔는지 정밀하게 파악하는 형태다.

업체의 또 다른 핵심 기술인 공간 유전체학은 과일 바구니 속 과일의 정확한 위치까지 파악하는 것으로, 진일보한 단일 세포 분석에서 또 한번 크게 도약했다는 평가를 얻는다.

10X 지노믹스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단일 세포 분석의 경우 세포를 개별 추출하는 과정에 조직이 해체되기 때문에 세포의 정확한 지리적 정보를 잃어버리게 된다.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한 기술이 공간 유전체학이다.

조직 슬라이스 표면 전체에 특수한 좌표 바코드를 부착해 유전자 발현 정보와 실제 조직 위에서의 2차원 및 3차원 위치 정보를 동시에 확보한다. 본래의 과일 바구니 형태 그대로 사과와 포도의 위치 관계를 지도처럼 그려내는 기술이다.

암세포와 그 주변을 둘러싼 면역세포와 혈관세포 간의 상호 작용을 실제 지도 보듯 관찰할 수 있어 표적 치료제 개발에 혁신을 가져왔다는 평가다.

AI 모델의 업체 공식 자료와 외신 보도 분석에 따르면 대표적인 면역 항암제인 미국 머크(MRK)의 키트루다(Keytruda)를 포함한 면역항암제 연구와 개발 현장에 실제로 10X 지노믹스의 공간 유전체학 플랫폼인 Visium과 Xenium과 단일 세포 기술이 활발하게 접목되고 있다.

키트루다는 암세포가 면역세포를 속이지 못하게 막는 약물이지만 모든 환자에게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반응률이 20~30%로 파악된 상황.

하지만 환자의 암 조직을 10X 지노믹스의 공간 유전체학 플랫폼으로 분석하면 면역세포가 암세포에 침투했는지 아니면 암세포 주변의 섬유화 벽에 박혀 침투하지 못한 상태인지를 지도처럼 시각화 할 수 있다.

기존에는 PD-L1이라는 단백질 수치만으로 키트루다 적합성을 판단해지만 한계가 뚜렷했다. 최근 다수의 림프종과 그 밖에 암 임상 연구에서 10X 지노믹스 기술을 활용한 삼차 림프 구조(TLS)라는 면역세포 집결지가 암 조직 내 어느 위치까지 형성됐는지 파악하고, 이를 키트루다 치료 반응성을 예측하는 새로운 '공간 바이오 마커'로 활용하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미국 바이오 전문 매체에 따르면 나노스트링 테크놀로지스와 아코야 바이오사이언스, 비즈젠 등 후발 업체들이 분야별로 거센 추격을 벌이고 있지만 10X 지노믹스가 독보적인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했다.

단일 세포 분석 분야에서는 업체가 70~80%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 사실상 독점적인 지배력을 가졌다. 기술 상용화를 가장 먼저 정착시켜 학계와 산업계의 기본 연구 장비로 자리잡았다는 분석이다.

공간 유전체학 분야에서도 업체는 50% 이상 점유율을 확보하며 1위 자리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두 가지 기술의 진입 장벽이 상당히 높아 단시일 안에 경쟁 업체가 시장을 뺏앗는 일이 벌어질 가능성이 낮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다.

머리카락 굵기보다 훨씬 작은 액체 방울(Droplet) 안에 단 하나의 세포만 정확히 가두는 정밀 공학 기술과 방울에 갇힌 세포 유전자에 자신만의 고유 식별표를 붙이는 화학 기술, 여기에 공간의 좌표를 유전자에 기록하는 특수 슬라이스 기술까지 단일 세포 및 공간 유전체 분석 기술은 바이오 및 의학 기술 중에서도 진입 장벽이 가장 높은 분야로 꼽힌다.

막대한 초기 연구개발(R&D) 비용과 규모의 경제 역시 10X 지노믹스가 손에 쥔 막강한 해자로 꼽힌다. 초고해상도 공간 이미징 기술이나 단일 세포 전처리 장비를 개발하고 시장에 안정적으로 시약을 공급하려면 천문학적인 금액의 연구개발 비용과 설비 투자가 필요하다.

10X 지노믹스는 하버드 대학과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등 주요 연구 기관으로부터 전용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수천 개에 달하는 강력한 특허망을 구축했다.

때문에 후발 주자들이 신기술로 시장에 진입할 때마다 전세계적인 소송을 통해 판매 중지 명령을 이끌어내는 등 법적 진입 장벽을 공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2분기 업체는 강력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연출했다. 매출액이 1억5104만달러로 월가의 예상치 1억4662만달러를 3% 웃돌았고, 주당순이익(EPS)은 0.03달러를 기록해 0.02달러 적자를 예상했던 월가 시나리오를 보기 좋게 뒤집었다.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는 업체의 주가는 63.80달러에 거래를 종료해 연초 이후 284% 폭등했고, 지난 1년 동안 353% 랠리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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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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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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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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