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8·13 대책 일주일]④ 대규모 부지 발굴에도 집값은 불안…실행력 입증 관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정부가 21일 수도권 23만가구+α 공급대책을 발표했다
  • 신규택지 주민반발과 보상문제로 착공 지연 우려가 커졌다
  • 정비사업 활성화와 일관된 금융정책 병행이 필요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공급 후보지 곳곳 반발…사업 지연 우려
"정비사업 활성화·금융관리 병행 필요"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정부가 수도권 23만가구+α 공급을 내세운 8·13 주택공급 대책을 발표했지만, 실제 착공과 입주까지는 넘어야 할 변수와 상당한 시간이 남아 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신규 택지 확보가 쉽지 않은 데다 일부 후보지를 둘러싼 주민 반발도 변수다. 결국 공급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실행력과 정비사업 활성화, 시장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일관된 금융정책이 함께 작동해야 집값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공급 후보지 곳곳 반발…사업 지연 우려

21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8·13 대책을 통해 수도권에 23만가구+α 규모 주택공급 계획을 제시했지만 신규 공공택지는 약 2만7000가구에 그치고 일부 후보지에서는 주민 반발까지 나타나고 있어 계획된 물량이 실제 공급으로 이어지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관측된다.

정부는 지난 13일 '주택 신속공급 방안'을 통해 수도권에 23만가구+α의 추가 공급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기존 9·7 대책의 이행력을 높이는 동시에 신규 공공택지와 도심사업, 민간 공급 지원 등을 통해 추가 물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 가운데 신규 공공택지는 연내 10만가구 이상을 확보한다. 우선 공개된 곳은 서울 강서지구와 경기 남양주도심, 광주역세권2지구 등 3곳으로 총 2만7000가구 규모다. 나머지 7만3000가구 이상은 연내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신규 택지 지정과 인허가, 보상 등 사업 절차를 병렬적으로 진행해 착공까지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실제 주택 공급이 늦어지면서 시장 불안을 키웠던 과거 공급대책과 차별화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협의, 보상 문제 등 넘어야 과제가 산적하다. 

8·13 대책에서 서울 내 신규택지로 공개된 염창공원 부지에는 10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정부는 2029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발표 직후 지역에서는 녹지 훼손과 교통·학교 문제 등을 우려하는 주민 반발이 나오고 있다. 대책 발표 이후 추가 주택공급 후보로 검토되고 있는 용산공원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정부는 공원·녹지 기능을 이미 상실한 일부 부지를 중심으로 청년주택 공급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지만 서울시와 용산구,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1·29 공급대책에서 발표한 태릉CC와 과천 경마장 등도 지역 반발과 기존시설 이전, 환경·문화재 관련 절차 등으로 사업 속도를 끌어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서 두 사업지의 착공 목표를 2029년으로 앞당기겠다고 밝혔지만 실제 일정 준수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다음달 중 공개될 신규택지 후보지들 역시 발표 이후 주민 협의 등을 거쳐야하는 만큼 계획대로 추진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주민 반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는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하기 쉽지 않다"며 "주택 공급은 일회성 부지 발굴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시장의 심리적 안정을 가져올 수 있는데, 사업 지속 가능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매매·전세·월세가 모두 오르는 현재 시장의 불안 심리를 누그러뜨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정비사업 활성화·금융관리 병행 필요"

시장에서는 신규택지를 발표하는 것만으로 단기간에 집값을 안정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서울은 수도권 외곽과 달리 대규모 신규 택지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어렵다. 결국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기존 도심에서 공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지만 사업성 부족과 공사비 상승, 인허가 지연 등이 공급 확대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서울 주택 수요가 높은 지역에서 안정적인 공급 신호를 주기 위해서는 용적률 상향 등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 개선과 사업기간 단축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수요 측면의 정책 일관성도 중요하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2.50%에서 2.75%로 0.25%p(포인트) 인상했다.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등 금융안정 위험도 금리 인상의 고려 요인 가운데 하나였다.

대출규제 역시 주택시장 수요를 조절하는 핵심 수단이다.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물량으로 이어지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에서 금융·대출정책이 급격하게 완화될 경우 공급 효과가 나타나기 전 매수 수요가 다시 살아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시장에서는 집값 안정을 위해 공급 물량의 숫자에 의미를 두기보다 이미 발표된 공급 물량을 계획대로 착공·입주시키며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 등 수도권 정비사업의 사업성을 높여 수요가 집중된 도심 내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공급이 실제 주택으로 이어질 때까지 대출과 금리를 포함한 금융정책을 일관되게 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 부동산학과 교수는 "공급 대책은 물량을 발표하는 것보다 실제 착공과 입주까지 얼마나 빠르게 이어지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서울은 신규 택지 확보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재건축·재개발 사업성을 높여 도심 공급을 늘리고, 동시에 대출과 금리 등 수요관리 정책도 일관되게 가져가야 시장 안정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임광현 발탁, 李대통령 국정 의지 담겨"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15일 임광현 신임 대통령비서실장 발탁 배경에 '일하는 비서실'과 '일하는 행정부'를 지향하는 대통령의 국정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깊이 숙고한 결과물로서 임광현 국세청장을 신임 2기 비서실장으로 발탁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성 수석은 강 전 실장과 임 실장의 차이도 짚었다. 그는 "강 전 실장의 경우에는 여의도에서 잔뼈가 굵은 중진 정치인 출신"이라며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그 시기에는 내란을 극복하고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했던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국정 로드맵을 짜 나가고 설계하는 게 우리 초대 비서실장의 중요한 임무였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른쪽)과 임광현 비서실장(당시 전 국세청 차장)이 국회에서 열린 인재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정통 관료 출신…국회의원 경험도" 이어 2기 비서실장인 임 실장에 대해 성 수석은 "이제 이 대통령은 초기에 만들었던 국정의 로드맵이 현실 속에서 국민에게 체화될 수 있도록 성과물을 내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니 이것을 시행해 나갈 그런 바퀴를 교체할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수석은 "그런 바퀴로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서 실제로 국세청장으로 재임하며 성과로 실력을 입증한 관료 출신, 그러면서 국회의원 경험도 있는 임 실장을 선택한 것"이라며 "그래서 저는 일하는 비서실, 일하는 정부를 향한 인선이라고 평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 실장이 관료출신이라 정무 부분에서 취약할 것 같다는 지적에 성 수석은 "임 실장은 거의 20~30년 동안을 행정부에서 근무한 분"이라며 "현대의 행정 업무는 여의도의 정치적 환경이라든지 정부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성과를 내는 것은 힘들다"고 반박했다. 성 수석은 "국세청장을 하면서 고액 체납 징수, 역외 세금을 환수하는 작업에 매끄럽게 성과를 이끌어내는 과정 자체가 단지 정책 역량만이 아니라 정무적인 판단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또 임 실장은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한 바도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강 전 실장과 김현지 부속실장 사이에 알력 다툼이 있었다는 소리에 성 수석은 "팩트에 근거하지 않은 루머들이 오히려 정통 담론을 뒤흔드는 양상의 소문들이 많이 퍼져 나가고 있는데 그런 것 중 하나"라며 "실제로 청와대 내부에서는 강 전 실장을 중심으로 모든 비서실 시스템이 굴러가는 식으로 쭉 진행돼 왔다"고 선을 그었다. 임광현 국세청장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보은 인사' 지적에 "근거 없다" 야권에서 제기된 '보은 인사' 지적도 성 수석은 반박했다. 야권은 임 실장의 처남인 이승엽 변호사가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을 변호한 데 따른 보은 인사라 주장 중이다. 또 복지부 공무원으로 오래 재직한 임 실장의 배우자가 휴스턴 총영사로 재임 중인 점도 문제 삼았다.  성 수석은 "임 실장이나 이경은 휴스턴 총영사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개인적인 업무 역량과 커리어 자체가 굉장히 탁월하신 분들"이라며 "처남을 비서실장의 발탁과 연결시키는 것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이경은 총영사에 대해서는 "복지부 공무원을 한 것은 전체 경력 쪽에 한 10년 정도"라며 "원래 출발은 공보처에서 출발해서 노무현 정부 청와대 시절에 해외 언론 비서관실에 해외 공보를 담당했다"고 짚었다. 이어 "복지부 공무원을 그만두고 난 이후에 국제 엠네스티에 한국 사무처장을 하면서 국제 관계 분야에 활동을 많이 하신 분"이라고 덧붙였다. pcjay@newspim.com 2026-10-15 09:21
사진
'한강 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